어제(28일)데리고 온 2개월 된 수컷 비글입니다.1차 접종까지 했구요 물도 끓인 물 식혀서 주고 만질 때도 손 깨끗이 씻고 만졌어요 혹시 해가 될까봐 손은 물지 못하게 했구요..
근데 강아지가 잘 자는데 갑자기 끙~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눈을 뒤집고 있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배 부분을 만지고 흔들어서 깨웠어요..아무 일 없다는 듯이 다시 눈을 제대로 하고 자더라구요..그래서 잠꼬댄가 싶어서 그냥 내버려뒀는데 도저히 걱정이 되서 잠을 못 자겠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지켜봤는데 갑자기 몸을 덜덜 떨면서 눈을 뒤집고 입도 막 쩝쩝거리고 있더라구요 진짜 심장이 쿵 내려 앉고 너무 무서워서 흔들어서 깨우니까 또 언제 그랬냐는 듯 멍~하니 일어나서 있다가 금방 끙끙대면서 케이지에서 나오려고 하고 나오게 했더니 방안 이곳저곳 냄새 맡고 잘 돌아다니다가 지금은 다시 잠이 들었어요
비글이 유의해야 할 질병이 간질이라서 너무 무섭고 걱정 되네요..
샵에서 아기 밥 먹였다해서 밥 안 줘도 된대서 안줬는데 저혈당성이길 제발 바라는데..설마 간질발작인가요?
제발 그냥 잠꼬대였음 좋겠어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발작이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