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오전중에 택배 도착한다는 문자받고 설레는 맘으로 기다림

집에 잔돈이 없어서 슈퍼앞에서 택배아저씨 만나기로 하고

후다닥 내달림 ㅋㅋ 그와중에 더워미침 ㅡㅡㅋㅋ

투덜거리는 택배아찡한테 시원한 캔음료 드리니 급화색 ^^

택배 겟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순둥이한테 얼릉 가려고 다시 내달림 ㅋㅋ

아침부터 땀범벅 ~ 역시 여자는 땀을 좀 흘려야 ... 읭?ㅋㅋㅋ

순둥이와함께 택배를 뜯기 시작함 ㅋㅋ

나는 칼로 조심조심 순둥이는 이빨로 상자 뜯뜯


뜯자마자 왕따시만한 오렌지삑삑이가 굴러나옴

순둥이 읭?하다가 내가 삑삑 눌러주니 이성을 잃음 ㅋㅋㅋㅋ

안그래도 뼈다귀삑삑이에 삑삑소리나는 부속품을 먹어버려서 ㅜㅜ

흥미를 잃어가던 참이였는데 오렌지는 순둥이에게 열정을 주었엉

소리도 뼈다귀삑삑이보다 훨씬커 !!! ㅋㅋ


아.. 주인공은 오렌지가 아닌데 ㅋㅋㅋ

여튼 오렌지 물려주고 난 가슴줄을 집어듬

가슴줄 쇼핑할 때 이것도 가지고 싶었던 것 중 하나라 짱 신났음

리드줄도 묵직튼튼하고 야간에 빛반사되는 재질이라

요즘같이 매일 밤산책하는 나에겐 딱 ~!!

사이즈에 맞게 슥슥 줄 조정해서 순둥이한테 입히니.. 햐 ~ 상남자다 ㅋㅋ

멋지다 순둥양 ㅋㅋ 오늘밤 개시해야게쑴 ㅋㅋㅋ


그리고 같이 온 연두공은 지금은 오렌지에게 밀렸지만 .. 곧 사랑을 받을 것 같음ㅋ

삔은 .. 아무래도 소형 장모종용이겠지 ?? ... 순둥이에겐 티도 안남 ㅋㅋㅋ

그리고 리본리본 사이즈 조정하는 법을 몰라 급하게 목에 걸고 찍기만 했는데

이뿌다 히힝 ㅋㅋㅋ

소시지도 훈련용으로 요긴하게 쓰일 둡 ㅋㅋ 신난담 ㅋㅋㅋ


이 기쁨과 신남을 진순맘님께 드리겠음

어서 휴가에서 돌아오셔서 진순이와 함께 멍갤컴백하시길 ㅋㅋ

나도 언젠간 이 은혜도 갚고 즐거운 나눔을 하는 멍갤러가 되게쑴


글이 넘 길었징 ㅋㅋ

여튼 멍갤 굿모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