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열매를 선물받았어 전남친한테.
바빠서 많이 못만나주니깐 강아지로 외로움 덜으라고.
분양받고 이주정도 됏나?
나보고 요즘 돈못벌고있다고 보증이니 대출이니 해달라고 그러드라구
자기가 나랑 사귀면서 돈많이썻다고 나때메 사채햇으니깐 니가대신 갚아달라고ㅋ
내가 절대안된다고 그러니깐 그럼 열매를 팔자고 하더라
아직 애기라 알아보니깐 돈을 원래분양받앗던 값보다 더 받을 수잇더라고 그러는거야 내가미쳣냐고 염병을 햇지.
그러더니 집에 찾아왓어 열매를 내놓으라고
말싸움을 하다 열매를 던져버리더라 너무놀래서 난 기절하고 열맨 오줌지리고 깨갱거리고잇구 그이후론 갑자기 들면 오줌지릴때가잇어
정말 다행스럽게도 다치진않앗어

난사귀면서 온갖 협박에.
바람에 딴년이랑 ㅅㅅ하는 동영상에
헤어지자고 염병을한께 울아빠한테 전화해서 열매값 돈내놓으라고ㅋ그러고
내 민증몰래 복사해서 명의도용에 ...
여행가다 꼬라지냇다고 고속도로에 버리고가고
사차선도로 이차선에서 차세우고 니한번 죽어보라고 나두고 나가버리고. 집문안열어준다고 비번키 부수고 창문으로 들어온다고 이삿짐센터까지불럿어 세콤달아서 씨씨티비달고 감시하고 무서워서 잠옷채 도망간적이 한두번이 아니야. 그땐 경찰에신고하고싶엇지 근데 바보같이 가족은 항상내편인데 혹시나 부모님이 이사실알게되면 얼마나 나에대해 실망하게될까라는 생각에 하지못햇어.ㅠ
알고보니 사기꾼이엿고 여자들상대로 동물사주면서 정붙이게하고 그동물로 협박하는 넘이더라고 넘어간 여자들은 몇천이뜯기고....
나말고도 많은여자들이 고소를햇나바
잠적해서 형사들이 찾고다닌다는 것만듣고 그이후론 소식을 모르겟네

그일잇은후 일년이 지낫는데도 난열매만 보면 그때 그기억때문에 과잉보호가 엄청 심해
여기 갤러중에 여자들 조심행ㅠ
생명잇는 선물은 받지않는게 좋은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