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잘생긴 숯댕이 한살됫어

지난 8월 12일..

하는짓인 여전히 애기같고 점점 지랄맞아지는데ㅋㅋㅋㅋㅋ생긴건 이제 많이 성견티 나지? 몸매도 얼굴도.

눈물은 많이 없어졋어

사진에는 조금 그래도 자국은 잇는데 오늘 다시 보니까 거의 자국도 없어지고 :)

한살 생일날 개학때문에 학교도 갓고 해서 오래 못잇어주고 케이크도 못해줫는데. 디자인이랑 재료도 다정해놧는데 못해줘서 미안해죽겟어 그냥.ㅠㅠ

평생 애기일줄 알앗는데 벌써 한살이 되고 점점 듬직해지고 의젓해지는 모습이 왠지 적응이 안되

한달한달 지날수록 능구렁이같이 능글맞아지고 말도안듣고 잔머리도 슬슬 굴리고..ㅋㅋㅋㅋ

수컷은 두살정도 되야 외모가 완성이 된다던데 한살때도 일케 이쁘니 두살때는 얼마나 이쁠까?

불출불출해 ㅋㅋㅋㅋㅋㅋ

너무 잘생겻지?내눈에만 잘생긴거아니짘???ㅋㅋㅋㅋㅋㅋ

생일때 찍어놓은 사진인데 이제서야 풀어놓네 마지막사진은 내 핸드폰 배경화면 사진! 공부하다가 애들이 참을수없이 보고싶으면 화면커고 한참 들여다봐

날위해서 아낌없는 투자를하고계신 엄마아빠도 생각하고 우리 개넘들도 내가 평생 책임져야될 생명들인데 내가 그만큼의 능력이 잇어야하니까 하면서 더 더 열심히하게되고 그렇다.

한참 안와서 울 애기들 까먹엇을줄알엇는데 다들 기억해줘서 고마웡!

여튼 이제 진짜 다시 가야게따 ㅋㅋㅋ오랜만에 반가왓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