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헛짓하다가 인형 두개만 저승으로 가심..ㅋㅋㅋ

중도멍(14.46) 2013.09.11 10:27:46

조회 337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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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오뚝이 간식볼이 좀 허전해 보이고, 뚱이가 자꾸 저 돌출된 입구를 물어뜯는지라..

저 위에 인형 대가리를 붙여볼까.. 해서.. 처음에 쥐돌이 인형 머리 가지고 어찌 어찌 붙이긴 했는데...

쥐머리가 너무 무거워서 오뚝이가 일어서질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쥐인형 재질이 부슬부슬 털가루가 얽어지는 재질이라 뚱이가 털가루 낼름할 것 같아서 떼어냄..

그리고 얼마후에 쥐머리 무거워서 포기한걸 잊어버리고.. 붕가인형 대가리를 발라내는 짓을 하다가...

어.. 이것도 무거워서 안되겠는데..ㅡㅡ 결국 머리 일부분만 쥐인형으로 재탄생.....

그리고 오뚝이 간식볼은 돌출된 입구를 톱으로 잘라버리고 테잎으로 봉합... 원형 오뚝이라는 기이한 간식볼이 탄생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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