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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보호를 하던중 입양통보를 받았습니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202) 2020.05.31 00:44:28
조회 343 추천 2 댓글 9


안녕하세요..
타갤유저라 여기는 처음이니 존댓말로 쓰겠습니다..
강아지를 키울 고민을 하던 중 임보처를 찾는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안락사가 코앞이라 임보처를 급하게 찾던 아이를 데려왔어요

얘를 진짜 키울 생각으로 진심으로 사랑으로 케어하던 와중에
갑자기 입양처가 결정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임보자체도 처음이라 이런 상황이 당황스럽고
임보자가 입양 1순위라고 들어서, 입양과정이 진행되기전에 임보자한테 먼저 물어볼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갑자기 통보를 받으니 당황스러워서 구조자쪽에 호소했지만
강아지 소유권은 구조자에게 있고 구조자가 입양을 보내버렸으니
어쩔수 없다는 식입니다. 입양희망자에게 사정해보라는 권유를 받아 입양희망자에게 연락했습니다.

저의 상황과 제가 이 아이에게 가지고 있는 감정,
그리고 이 아이 또한 저를 의지하고
앞으로 이 아이의 평생을 내가 책임질 수 있음을 문자로 보내면서
입양포기를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진심을 담아 엄청 길게 썼습니다..

입양 희망자는 포기하지 않는다고 했고, 자기는 이미 서류랑 절차 다 끝냈으니 무조건 데려가겠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이 아이를 지킬 방법은 없는건가요?

한가지 이 희망자에게 이상한점이라면
그 집에서 강아지를 이미 키우고 있는데, 그 강아지의 몸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제 강아지를 입양하기 위해서 중성화를 강행했다네요.

저 또한 강아지를 사랑하고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도 수년간 고민하다가 아이를 데려온 사람으로서
이 사람의 태도가 진짜 애견인의 태도인지 의문이 갑니다.

혹시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입양을 번복할 수는 없나요?


ㅅㅈㅇㅇ
1. 임보중 나는 모르는 채로 입양이 진행됨
2. 강아지를 진짜 키울생각으로 케어하던 중 입양통보를 받음
3. 입양 번복하고 제가 키우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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