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배변의 여러가지 단점 중 타인에게 악취를 주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부분부터 살펴보자.

유동의 주장은 '마킹이나 개가 싸는 오줌이나 성분이 같으니 노상방뇨는 문제없다.' 는 주장이다.

나의 주장은 '산책시 마킹은 그 양이 몹시 적으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정도는 아니지만 실외배변만 하는 노상방뇨견은 오줌의 양이 많으니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실내배변을 통해 실외배변시 소변하는 양을 줄여야 한다.' 는 주장이다.

그럼 본격적으로 실외배변충들 귀싸대기를 날려보자.

개는 매일 kg당 40~60mL의 소변을 본다. (출처 펫닥)

이 실외배변견이 밖에서 싸는 오줌의 양은 매일매일 18 X (40~60)(mL) = 720 ~ 1080mL다.

즉, 위의 실외배변견은 매일매일 거의 우유 한 통의 오줌을 공용장소에 싸버리는거다.

어후..... 계산으로 접하니까 실외배변충들 더 극혐이네. 미친놈들.

그럼 강아지 산책시 마킹하는 양을 계산해보자.

출처 - 강아지 탐구생활 (개정판): 우리가 미처 몰랐던 50가지 반려견 상식

강아지는 하루 평균 5회의 소변을 본다고 한다.

출처 - docdog.jp/2019/09/magazine-dogs-s-i-1237.html

강아지 하루 소변 량이 kg당 40~60mL라고 했고, 소변은 평균 5회라고 하니 방광에 오줌이 차 소변 보는 양은 kg당 8~12mL 라고 계산 할 수 있다.

이 양을 강아지는 1시간 동안 최대 80번 나누어 마킹 할 수 있다고 하니 마킹 한 번당 오줌이 나오는 양은 kg당 0.1mL~ 0.15mL 라고 계산 할 수 있다.

산책 한 번 나가면 마킹 3~4번 한다. 그 이상 마킹하는건 강아지가 불안을 느끼거나 건강에 문제가 있을 경우니 논외.

즉, 강아지가 1시간짜리 산책 한 번 나가서 3~4번 마킹하는 오줌의 양은 Kg당 0.3mL~0.45mL 인 반면

실외배변만 하는 강아지가 밖에서 오줌싸는 양은 Kg당 40~60mL라는 것이다.

현실에 와닿게 설명해주면 10Kg짜리 개가 실외배변만 하면 매일 밖에서 400mL~600mL나 싸는거고,

마킹만 하는 개라면 3mL~4.5mL를 싸는거다.

실내배변 유무의 차이가

밖에서 오줌싸는 양에서

무려 100~200배나 차이나는 것이다.

성인이 1회 오줌싸는 양을 보면

성인의 경우 한 번에 보통 250~350mL를 싼다.

저기 위에 있는 짤의 8개월짜리 18Kg 똥개가

싸는양은 720mL~1080mL.

이게 현실이므로 내가 노상방뇨견들을 극혐하는거고,

실외배변충들은 기본예절도 없는 뻔뻔한 인간들이라고 생각하는거다.

노상방뇨죄는 실외배변만 하는 노상방뇨견의 개주인들에게 물려야 하지만 현실적인 단속의 어려움으로 법개정이 안되고 있다.

이를 악용하여 '법이 없으니 우리 개는 노상방뇨 해도 괜춘' 이지랄 하는 것이 무논리 개빠들의 현실.

서두에도 말했지만 개가 밖에서 싸는 다량의 소변이 큰 문제라고 지적하는 것인데

실외배변충들은 마킹도 오줌 이기에 다량의 소변은 문제가 없다는 무논리로 대응하고 있다.

이는 정치인들이 즐겨쓰는 수법인데, 기저율 무시의 오류라고 불린다.

위에도 계산했던 것 처럼 마킹시 배출하는 오줌의 양보다 실외배변만 고집하는 노상방뇨견이 보는 오줌의 양이 100~200배나 많은데도

마킹도 같은 성분의 오줌이라는 논리로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니 대화가 안되는거다.

마치 이들의 논리는

'길거리에 대화를 할 때 침도 튀기는데 왜 침 뱉는걸 처벌하나?'

'옷에 묻은 먼지 털어내는 건 안잡아가면서 왜 청소기 먼지 버리는건 쓰레기 무단투기인가?'

'층간소음이 왜 문제가 되냐? 니들은 아무소리 안내면서 사냐?'

'물에 세균 좀 있으면 어떤가? 세상에 깨끗한 물이 어딨다고.'

이런 논리와 마찬가지다.

양과 정도의 문제를 구성성분이 같으니 동일선상에 놓고 논지를 전개해버리는 오류인데

이런 부류들은 지성인이라면 아예 말도 섞기 싫은 부류들이다.

요즘은 민주당 출신 새끼들이 잘 이러더라.

한 줄 요약) 노상방뇨견 키우는 실외배변충들은

반드시 실내배변 교육 시켜라.

니가 교양인이라면.

이 밖에 실외 배변의 단점은 강아지 건강문제, 도덕성 낮은 견주로 하여금 유기견 발생비율을 높이는 문제 등이 있음.

실외배변충들이 무논리로 입에 거품물고 달려들면 그 때 또 가르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