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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같은 집구석 포기선언문.(27 남.)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4.55) 2021.01.24 17:14:20
조회 112 추천 1 댓글 1

4개월 산책한번 안하고 우리집으로 분양온 좆티즈
슬슬 지 맘에 안들면 짖기 시작하고
산책나가도 처음보는 상황에 미친듯이 흥분해서
쓸데없는 애정 줄이고 산책 늘리면서 통제하는 연습 해야된다고  애미애비년한테 말해도
왜 자기강아지 마음대로 못하게 하냐며
병신마냥 찾아보지도 않고 나한테 지랄하고
목욕할때 걍 대충하고 물로만 하자해도 샴푸질에 존나 빡빡문대서 강아지뛰쳐나가려면 다리 존나 댕기는 애비년때문에
이미 목욕이나 물묻히는건 좆박은 상태.
5일정도 그래도 나라도 산책가야지 하먄서 열심히 훈련시켜봤지만 좆같은 집구석에서 내가 하는 행동 반대로만 해서 아무 쓸모없음을 느끼고

오늘부로 좆티즈 포기선언합니다.

1주일간 가족한테 뭐라하고 산책 나혼자 나가는것도
좆같아서 깔끔하게 나는 무관심으로 일괄하고
모든걸 애미애비년한테 넘깁니다.


PS. 참고로 어제 좆티즈의 미래를 생각하면 눈물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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