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전문가가 아니고 개들마다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 말이 정답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집 개는 5살때쯤부터 어딘가 몸이 안좋아지기 시작했어
사료도 특정하진 않겠지만 홀리스틱급이고
산책도 매일하고 각종 케어를 신경 썼는데도
예전엔 나지 않는 냄새도 자주 나고
체내에 기름이나 분비물도 더 생기고..

뭐가 문제일까 생각하다가 문득 내 몸도 안좋아져서
건강 챙기기 시작하다가 생식에 대해 알게 됐고

생식으로 바꿨어 오리를 베이스로 해서
외국 자료 특히 많이 찾아봤는데
외국은 자연식 시장이 엄청나게 크고 맞다고 주장하는 수의사도 있더라고

그냥 속는셈치고 몇달 생식 먹인다고 잘못되겠나싶어서 주는데
우리집 개는 검은색인데 비듬눈에 띄게 줄고 윤기도 훨씬 늘어나고
냄새도 엄청나게 줄었어

점점 노쇠해지는 느낌에서 오히려 더 젊어진 느낌이고
뛰어다니거나 하는 움직임도 월등해졌다

생식 절대 정답은 아닌데 사람도 온갖 필요 영양소가 다 갖춰진
영양제를 먹는다고 그게 다는 아니듯이
다양한걸 맛보게 할수있고 개도 건강한게 체감되서 나는 훨씬 좋아

공부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충분히 해볼만하다
어떤 개는 생식하고 더 안좋아졌다는데 다 개바개인듯
나는 정말 너무 효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