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7년쯤 키웠고 가족처럼 생각했고

매일 산책에 교육영상 다 찾아보고 사랑으로 키웠는데

키울수록 그냥 개고 짐승일 뿐인거 같음



티비나 유투브, 강형욱 때문에 온 세상이 미쳐돌아가는 거같은데


개를 사람취급하고 감정이입하고 존나 극성임

왜 이렇게 개나 고양이한테만 극성인지 모르겠음

나역시도 이미친세상에 눈이 멀어있었는데 요즘 눈이 좀 떠지고 있음



그냥 냉정히 생각해보면 귀여운 외모 하나때문임

행동이나 지능이나 소 돼지도 이정도 행동양식은 보임

굳이 개만이 인간한테 충성과 애정을 보이는 것도 아니고 왠만한 포유류 이정도 키우면 다 이정도 행동 보임

특히 개나 고양이보고 아가 아가 거리는 여자들은 지능이 낮아보임

개라는 짐승한테 그루밍, 가스라이팅 당해서 객관적 시각을 잃어버린거 같음




요즘은 차라리 목줄 채워서 마당에서 키우는 시골방식이 훨씬 인간과 개의 관계로 더 낫다는 생각이 들고

사람 사는 집에서 털짐승이 같이 사는건 아니라는 생각만 하루하루 커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