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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진료 안 하는 동물병원이 동네에 있다는 거슨

ㅇㅇ(114.204) 2023.03.23 02:38:50
조회 251 추천 6 댓글 2

엄청난 행운같음...

여기저기 다녀보다 정착한 우리 동네 동물병원은


우리 갱얼쥐 토하고 설사하고 난리났을 때 병원 가니까 

보통 이런 상황에서 내가 다녔던 다른 병원에서는

수액 놔주고 이것 저것 다 찍어보고 그랬었음


근데 여기는 증상 들어보더니

엑스레이만 찍어보고 딱히 문제 없다며 

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알려주셨다.


진짜 악질 동물병원은

이런 거 알려주지도 않고 계속 링거 놔주고 그럼...


강아지 약도 처방받았는데 우리 강아지 7.5kg 나왔는데

5kg 이하 요금으로 약값 받으심 ...


글구 유기견 유기묘 데려가서 검사 이것저것 하면 

돈 안 받고 그냥 봐주시고(이건 항상 그러는진 모름. 그런 사례를 들은 적 있음)

임보자한테 간식이랑 이것저것 챙겨주심....


암튼 동네에 이런 병원이 있다는 건 너무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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