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8주차인 셰퍼드
6주차때 데꼬와서 7주차 같이지냈다
데려오자마자 당일에 기생충 토하고 병원가서 구충제 먹이고
기생충 한바가지로 구토로 똥으로 다 내보냄
그래서 그런지 속이 안좋아서 그런가 밥을 안먹더라 손으로 하나하나 먹여줘야지만 먹고 또 동시에 다른이유로는
가정분양 시골가서 한건데 할머님께서 족발을 푹 삶아다 먹이셨대
그래서 사료 안먹어본 상태에서 맛들려가지고 맛없어서 안먹나 싶기도하고..근데 또 손으로 주거나 바닥에 던져주면 허겁지겁 잘 먹어
배고픈 상태인거같은데 너무 골때린다
식기 플라스틱,도자기,스텐 다 돌려가면서도 써보고 이유식으로 불려주다가 지금은 건사료 무리없이 잘 씹어먹어
높이 문제인가싶어서 높은 스텐식기쓰고있는데 높은 도자기 또 주문했다..
사료는 나우 퍼피 먹이다가 로얄캐닌 맥시퍼피 기호성 좋다길래 바꿨었고 바꾼당일에 접시에 코박고 먹길래 이제 살았다~했는데 다시 또 잘 안먹더라. 그래서 지금 또 아카나?랑 오리젠 샘플 주문해뒀어. 그냥 입이 짧은건가 더 맛있는거 달라고 떼쓰는건가ㅜ 미치겠어
지금 마냥 굶겨보기도 애매한게 애기 성장기이기도해서 걱정되고 얘가 지금 식분증이 생겼다. 원래 시골 야외생활하면서 똥먹던얘였는데 똥에 기생충 나와서 안먹고있었던건지 스트레스나 영양부족,배변훈련실수든 왜 갑자기 생긴건지는 모르겠는데 배고픈 상태로 놔두면 똥 더 먹을거같아서 어떻게든 먹여보려는데 이젠 손으로도 잘 안먹어. 몸무게 변화는 3.1 - 3.4 - 4.1kg 현재고 병원에선 발 잘안먹는건 집 적응하느라 그럴수있고 식분증은 애기때 많이 그런다고 하시는데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수도 없고 하루죙일 얘 걱정고민에..
산책 나가보면서 힐링하고 활동량 늘리면 뭐가 좀 풀릴거같아서 사람없는 시간대에 바로 앞 놀이터 한5분 공기맡고 왔다가 무슨 피부병도 생겼다 지금. 주사맞고 소독,연고에 먹는약 먹이는중이야.
곰팡이 세균 어쩌고 하시던데 알러지성일수도 있다고 하신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는게 시기가 딱 사료바꾼거랑 식분증 훈련해본다고 똥싸고 우유개껌 줬었는데 이게 다 똑같이 겹쳐서 일단 다 정지해보라고 하시더라고. 근데 이것저것 찾아보니 링웜같다 똑같이생겼어..
잘키워보려고 난 나름대로 온갖 노력중인데 어렵네
그 어떤 댓글도 감사하게 읽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