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주던 진돗개한테 물린사건

밥주던 진돗개한테 물린사건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5.14 00:23:19

조회 200 추천 7 댓글 5

교회 묶멍이 매주 수금토일 외숙모가 꼬박꼬박

안빠지고 밥챙겨줌 완전 애기때부터

월화목은 사모님이 사료쥬는데 물도 잘 안갈아주고

방치해서 우리가 챙긴거임

나는 간식담당이랑 산책시키고 가끔 목욕시켰음

근데 우리 둘다물림

똑똑해서 교회사람들이나 성도들 차까지 다 구분하고

성도들한텐 절대 안짖던앤데 얘가 나한테 꼬리흔들고

앵겨서 내가 이뻐해주다 뒤돌은순간 손가락을 왁 물음

외숙모는 봉지에 밥챙겨주고 옆에서 봉지 치운다고

부스럭거리다가 팔이 다 찢어질정도로 물림

애기때부터 보고 밥챙겨준애한테도 물린다는게

그땐 너무 충격이였음.... 묶어멍으로 키워서

방치수준이였던게 안타까움 정말 똑똑한앤데

똥한번 구경을 못했음 최대한 지 자리에서 멀리

떨어진데싸고 다 깔끔하게 파묻어서ㅠㅠ

지금은 외숙모랑 나 다 교회안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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