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개늑시 본 지 얼마 안 된 늦덕인데
볼 때 너무 재밌어서 하루 만에 다 봤어
수현이 한 사람으로 볼 때 인생이 기구하다 못해 너무 처절해서 마음이 아팠어.
다른 횽말처럼 수현에서 수현+케이, 수현+케이에서  완전한 케이로, 다시 수현+케이로 오는 모든 장면 하나 하나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거 같아.
식은땀도  자꾸 나고ㅋㅋㅋㅋ
표면적으로는 수현이란 인물인데 여러 인격으로 표현되는 것에서 정말 배우의 연기력이 중요하단 거 깨달았어.
지금까지 낵아 명드다  인생드라마다 여겼던  드라마들이  모두 무색해질 정도로 말이야
표정 하나가 무수한 대사들 보다 낫다는 거 정말 수현이를 보고 많이 느꼈어.
민기나 아리 그리고 마오와 여러 좋은 배우분들의 열연 덕분이기도 한데 너무 수현이 얘기만 해서 미안해 나는 수현이 악개인 걸로 하자
김감독님이랑 수현이가 지금 찍는 드라마  보고 오니
수현이가 너무 보고 싶은 날이라 한 번 와봤어
본 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왜 이리 수현이가  아득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 본방을 같이 달린 횽들은 더 그러겠지?
수현이 볼 때마다  아련하고 케이보면  막  섹시해가지고 나도 모르게 끌리고ㅋㅋㅋ
그래도 유약한듯 다정하면서 철벽인 수현이 너무 좋아

보고 싶다 수현아.  파리에서  아리랑 만나서 잘 지내니? 블랙요원인 네가 안타까우면서도 너무 멋있게 느껴져서 나는 정말..
왜 이제야  개와늑대의시간을 본 걸까
너무 아쉬워 지금봐도 이리 생생한데 가슴이 떨리는데 본방일 때 못본 거 너무 아쉽다 세련되고 탄탄하다 못해  아름답기까지 한데.....
첫 정주행 후 믿기지 않아서  정신없이  또 봤던 기억이 나
지금은 차근하게 다시  봐야지  물론 그게 될 지 의문이야 수현이 감정선 따라가서 볼테니까ㅋㅋㅋㅋ


갤을 지금까지 지켜줘서 고마워 횽들 덕에 외롭지 않아
자주 놀러올게  수현이 새우 까주려는 핑계로...
지금은 어디서 블랙 요원하고 있으려나...?


짤은 갤줍 수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