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직원동문회와 동문교수회,
재학생 49명에게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직원동문회 2,200만원, 동문교수회 2,700만원 전달


동의대(총장 한수환) 직원동문회(회장 박병욱, 입학사정관팀 과장)와 동문교수회(회장 이태문, 건축학전공 교수)는 동의대학교 개교을 맞아 지난 10월 21일 오후 2시와 4시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재학생 49명에게 100만원씩 총 4,900만원의 후배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

직원동문회는 매년 개교기념일(10월 22일)에 맞춰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동의대 직원 12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재학생 22명에게 모두 2,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지급 대상자는 각 단과대학별 추천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동의대학교 동문교수회는 현재 42명의 교수가 참여하여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날 재학생 27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동의대학교 동문교수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명에서 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지난 2018년에는 50명에게 모두 5천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도교수 추천과 자기소개서, 성적을 검토하여 대상 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동문 교직원들의 의미 있는 장학금 후원에 동참하고자 동의대 한수환 총장이 학생 4명을 별도로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문교수회 회장인 건축학과 이태문 교수는 “동의대 선배 교수들의 내리사랑 장학금이 후배들의 꿈을 실현하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