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 잘해주고 내려갔지만 남은 이닝 꽤 많았는데

니들 말처럼 박치국 이승진은 3경기 다 나왔다 김강률도 어제 2이닝 넘게 던졌고

이영하가 이번 포시 내내 못믿을 놈이었던건 맞지만

그건 어쨌든 지금까진 마무리 상황 한정이었고,

이번엔 중간 투입인데다 올시즌 선발로 시작한 새끼니까 한번 해봄직한 수라고 봤다 (유희관은 되도않는 소리고)

근데 거기서 이영하는 또 믿음을 저버렸다

난 김태형이 이영하 낸건 악수는 아니라고 본다 그 믿음을 어김없이 저버린 새끼가 문제지

김태형의 진짜 악수는 이영하가 겜 터트리고 나서 기껏 아낀 필승조들을 또 갈았다는거.. 아무리 2점차라도 냉정히 지고 있는 상황이면 차라리 롱릴리프 경험 있는 홍건희같은 애를 썼어야했음 그리고 더 벌어지면 진짜 유희관으로 조지는거고

그치만 박치국 이승진은 결국 4연투를 했고 심지어 이승진은 맞았다

여튼 다 결과론이다 우린 좆됐다 필승조 없고 알-플 뿐이다


+ 어쨌든 3점이면 게임 전체 평균자책점은 3.00이다.. 김재호 제외하고 안타 한개를 못깐 빠따 전원이 오늘의 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