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압도적으로 정규우승 하고서 한국시리즈에서 무기력한 패배

리그 최고의 포수를 FA로 보내고 시작한 시즌

보상으로 받아온 투수가 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성장

그러나 부진과 부상속에 좀처럼 성적을 못내 결국 30경기를 남기고는 2위보다는 4위와 더 가까운 3위

심지어 1위와의 격차는 9게임차로 준플레이오프 확정이 더 급한상황

그러나 선수들의 각성으로 한계단씩 올라가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나

1위팀과의 중요한 맞대결에서 배테랑 투수의 역대급 실수로 허무하게 경기를 내주고 그대로 순위가 확정되는것 처럼 보였음

하지만 남아있던 11경기에서 7승 1무3패라는 어마어마한 성적과 더불어

1위팀과의 더블헤더도 싹쓸이해 결국 3경기를 남긴시점 -1게임차 까지 쫓아가게 됨

그리고 마지막까지 남은 세경기중 첫번째 경기에서 에이스를 앞세워 리그 최하위권에게 앞서가지만

불펜의 붕괴로 동점을 허용하고 같은시각 다른구장에서 1위팀은 9회 극적인 동점을 만들며 1위를 사수하는것 처럼 보였으나

10회말 팀의 마지막 홈경기를 아름답게 끝내는 상대팀의 끝내기 홈런의로 1위팀이 지고

동시에 끝내기 안타가 나오며 2경기를 남긴 시점에서 동승률이지만 상대전적 우위로 인한 1위 탈환

그리고 원래 1위였던 팀은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고 우리팀은 1경기를 이긴후 마지막 경기만 남은 상황

초반부터 팽팽한 경기였지만 결국 선취점과 추가점을 줘 끌려가게 되지만 상대의 실책으로 만든 동점

그러나 FA로 팀을 떠난 포수의 결정적인 한방과 더불어 3점차로 지는 상태로 들어가게 된 8회말

극적인 2사 안타로 1점차 까지 따라붙었지만 동점을 위해서는 2루타 이상의 장타가 필요한 상황

여기서 만년 유망주라고 불리우던 타자가 대타로 나와 생의 첫 3루타와 더불어 동점 적시타를 침

9회초 당시 리그 최고의 영건으로 발돋움 하던 팀의 에이스가 올라와 깔끔하게 막고 시작된 9회말

모든 팬들의 기대를 받았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늘 믿음에 보답해주지 못하던 타자가 대타로 나와 결정적인 2루타

그리고 팀을 떠난 리그 최고의 포수를 대신하게된 포수가 떠난 상대포수가 보는 상태에서 1위를 확정짓는 끝내기 안타를 침

참고로 마지막 까지 1위자리를 두고 싸운팀은 전년도 준우승을 안겨준 팀임

ㄹㅇ 이런 소설 있으면 추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