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키', 6월 7일 공개…잔혹한, 10대 스캔들

복줌

2024.05.16 11:03:13

조회 457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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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새 시리즈 '하이라키'로 하이틴 스캔들을 선보인다.

넷플릭스 측은 16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각본 추혜미, 연출 배현진)가 다음 달 7일 공개를 확정했다"고 알렸다.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도 공개했다.

'하이라키'는 10대 스캔들을 다룬다. 상위 0.01%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에 비밀을 품고 입성한 전학생이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는 이야기.

포스터는 화려했다. 특히 유리관 속 피 묻은 왕관이 눈길을 끌었다. 집안의 재력과 사회적 지위가 서열의 기준이 되는, 하이라키가 세계관이 고스란히 옮겨진 것.

전학생 강하(이채민 분)의 모습도 줌아웃으로 포착됐다. 그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일환으로 주신고에 발탁된 장학생. 주먹을 불끈 쥐고 왕관을 응시하고 있다.

예고편은 서사를 귀띔했다. 먼저 한 학생의 미스터리한 죽음과 화려한 주신고등학교의 풍경이 대비됐다. 장학생으로 입학한 강하는 철저한 무시와 냉대를 받았다.

하이클래스와 장학생 사이 극단의 상황이 펼쳐졌다. "장학생이 끼면 항상 문제가 생겼어. 근데 그 끝이 파국이든 불행이든 그건 우리 애들한테 안 와"?라는 대사가 이어졌다.

서열 1위이자 주신그룹의 후계자 리안(김재원 분)과 전학생 강하의 대립도 포착됐다. 강하가 리안의 여자친구 정재이(노정의 분)에게 키스하며 그를 도발한 것.

관계자는 "누군가는 선망하고, 누군가는 경멸하는 주신고에 숨겨진 비밀이 펼쳐진다. 강하가 일으킬 균열과 미숙하고 서툰 18살 청춘들이 펼칠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배현진 감독이 연출했다. '환혼: 빛과 그림자', '빅마우스', '스타트업'을 공동연출한 바 있다.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의 추혜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https://youtu.be/2SI70wVPN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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