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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킨스줌 남주 글을 보고 몇 가지 생각을 해봤는데앱에서 작성

ㅇㅇ(211.246) 2024.05.19 19:59:19
조회 2579 추천 48 댓글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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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가 아끼는 도서관 남주 찬양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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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남주 책 리스트가 업데이트 된 와중에
지금 읽고 있는 책들 마무리하고
카프카 책이나 하나 더 읽어보고 글쓸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남주 본체글이 올라와서
반가운 마음으로 달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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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휴식기 동안
온갖 저급들이 한동훈 이름 걸치고
밥타령 백서타령 전대 어쩌구저쩌구
어그로  다 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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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깨고 쓴 첫 글이
국민만 생각한 글이라는 거도
너무 발리는 포인트 아니냐



한동훈 추앙한다


마치 어떤 느낌이었냐면
우리 천재타자 남주
아직 정식 경기에 나서지도 않고
대기타석 데크 서클 안에서
배팅연습 몸푸느라 스윙 한번 휘둘렀을 뿐인데

또 온세상이 한동훈 ㅋㅋㅋㅋ


그리고 또 하나는 우습게도 얼마전에 읽었던
필리프 데트머의 "면역"이라는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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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인상에 남았던
면역세포들의 "역치" 메커니즘

(사실 이 책은 남주도 총선 끝나고 아픈 몸 추스리고 있고
나도 그 전에 몸이 안 좋아서
그냥 충동적으로 읽어 본 책

한동훈줌들아

나를 사랑하고 싶을 때
과학책을 읽어 봐  ㅋㅋㅋ
이 책도 읽다보면 날 위해 수많은 면역세포들이
이런 일을 한다고???
내가,  내 면역 세포들이 사랑스러워 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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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을 행동하게 만들었네??
그만큼 이 직구 사건는  "역치"를 건드릴 수 있는
내용이었다는 거야.

자기를 둘러싼 주위의 설화들엔
어떤 이슈에도 sns의 고요함을 유지했는데

국민 일상의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칠 이런 일에는
그 고요했던 한동훈이 참지 않아

이게 진정한 리더 아니니??

한동훈은
자신의 말과 글의 힘을
이렇게 써

자기가 아닌 국민들을 지키는 데 씀



난 사실 예전부터 "역사의 죄인"에  관심이 없어
그리고 잘 몰라

한동훈 알기 전에도 덕질의 말랑한 세계에서 살았고
한동훈을 몰랐다면 지금도 그랬을 거야

그런 내 기억에 하나 남은 게
한 경제지에서 스치듯  본 기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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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내가 정확히 기억하는 이유가
역사의 죄인이 인생책으로 "프리드먼"의 책
"선택할 자유"을 뽑아서 였어
(디킨스줌은 책으로 기억함 ㅋㅋㅋㅋㅋㅋ)

'엥 ??프리드먼 저 책이 인생책이라고????'

왜냐면 프리드먼은 정말 극도로 작은 정부를 주장했던 사람이라
'조금은 나이브한 경제관을 가졌네' 딱 정확하게 이 문장이 내 마음 속에 떠올랐었어

아니 이랬던 사람이
저런 정책을 낸다고??
뭐지??

초심을 잃은게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자기 인생 전체 부정 중인건가??

지난 번 글엔 용산의 폭압적 리더쉽을 걱정했더니




이쯤 되니까
프리드먼을 좋아한다길래 걱정했던 내가
차라리 우스울 정도임
이젠 제발 계속 프리드먼을 기억해달라고 빌고 싶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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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내가 전에 남주의
선한 의도 선한 결과라는 워딩을 보고
"새뮤얼슨 vs 프리드먼" 책 소개하면서 썼던 글인데

이거 봐
남주는  훨씬 균형잡힌 시각을 가지고 있잖어

그래서 내가 저 당시 용산의 기사는 보면서 찜찜했는데
한동훈은 1도 그런 게 안 생겼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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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글에서 소개했던
"클라우드 아틀라스"라는 책에서
권력에 대해 이렇게 말해줘


"타인의  운명을 결정 지을 수 있는 능력"

권력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다??
이건 비교적 일차원적인 해석인 거고

권력이라는 건 결국 "타인,타자"가 필요한 개념이라는 거야

저 글을 심플하게 다시 풀면


타인이 어떤 일을 할 수 "있게 하거나"

어떤 일을 "할 수 없게" 하거나

두 가지 방향으로 나아가는 거지.



용산에게 권력을 줘 봤더니
그 방향성과  애티튜드에 진절머리난 국민들의 선택이
지난 총선의 결과였어

근데 그 심판을 받고 난 이후에도
권력 가지고 하는 일이란게

죄인들과의 야합에
남주 괴롭히기에
국민의 삶엔 무감각한 정책 퍼레이드네 ??ㅋㅋㅋㅋ

그래서 결론은

한동훈줌들,

한몸충은 더 철저히 패야되고


우리 남주는 역사의 죄인은
최대한 안묻히고 가길

용산과 용산 할매의 시간은 지금 이순간도 지나가고 있고
(아마 이 생각 하기 제일 싫어할 걸 ㅋㅋ
용산 딸랑이들이여 그대들도 이걸 기억해)

남주는 고요하게 지내다가
또 필요한 순간
이렇게 국민을 지키기 위해
목소리 내 주고

본인이 결정한 순간
본인을 위한 타석에 나서서
멋지게 활약해주길




그러면서  난  남주 이거만 기다린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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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건  집에 있더라 ㅋㅋㅋㅋ




(blues for narada)

워낙 유명한 명반이라 좋은 음악들 많이 들어봤겠지만
이 곡이 내 패보릿임
혹시 안 들어본 줌
인생의 7분을 한번 투자해봐 ㅎㅎㅎ
내 예상, 내 기대 대로 흐르는 거 같은 코드 진행에서 오는
쾌감이 있슴


" 결국  잘 될 겁니다"
by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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