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사태가 터지고 좀비한테 물리면 그사람도 좀비가 되고

좀비끼리 ㅅㅅ를 존나 함. 그러다가 감염안된 사람 보이면 존나 달려들어서 감염시키고 다시 반복함.

존나 하다보면 둘이 살점이 녹아서 바닥에붙어잇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음

나는 초등학교에 있었고 학교 다녔던 때와 같은 친구들로 반 구성이 되어 있었음.

선생은 모두에게 앉으라고 하고 남1여1 강제적으로 짝을 지어주려고 했음.

나는 선생 옆에 책상을 붙여 앉으며 나에게 먼저 선택권을 달라는 눈빛을 보냈음

선생은 날 못봤는지 오른쪽 앞자리에 앉은 애부터 짝을 지어주려 했는데 그 학생이 이 상황이 말도안된다며 짝을 거부했음

나머지 남학생들이 어차피 남자가 더 많아서 몇몇은 남자끼리 짝해야된다며 쟤는 맨뒤로 보내버리자 하고 선생도 ㅇㅋ했음

선생은 그제서야 나를 봤는지 나한테 선택권을 줬음.

나는 당연히 첫사랑을 찍으려고 했는데 그 애가 자길 고를 줄 알고 미리 가방을 챙기고있었음

나는 존나 기쁜마음으로 손잡고 같이 교실에서 나갔음

학교 밖으로 나가기 전에 좀비 두마리를 만났는데 내가 날아차기로 두마리를 넘어뜨리고 내 짝 손목을 잡고 겁나 달렸음

학교밖으로 나와서 집으로 가는길에 뭐하고 지냈냐 뭐 이런대화를 하는데 대답이 없음.

끝까지 대답이 없는데 나만 존나 기분 들떠서 온갖 질문공세를 함

집앞에 도착하고 내 차에 태웠음. 똥차였고 실제로 나는 차가 없고 장롱면허임

똥차였는데 기름은 완전 가득이라서 이런 상황에서 기름이라도 많아 정말 다행이다 라는 말을하고

주차 된 차를 빼는데 주차되어있는 다른 차들과 아빠차도 박으며 아파트 밖으로 빠져나갔음

아파트 정문에서 우회전으로 나오는데 존나 커다랗고 비싼 SUV에 남자가 개새끼 세마리를 태우고 있는거임

내가 그걸 보고 사랑한다며 지금은 이런 차지만 나중에 저렇게 좋은 차에 태워주겠다며 결혼하자고 고백함

당연히 대답은 없었음..

목적지는 집에서 10분거리 안전한 군부대였고 나는 빨리 도착하기 위해서 가속페달을 밟고 좌회전을 했는데

똥차 하판과 상판이 분리되면서 내 짝이 차밖으로 떨어짐.

미안하다며 손목을 붙잡고 다시 차에 태우고 출발하는데 속도가 너무 느려 걷는속도 수준이야.

뒤를 보니 아까 개새끼 세마리를 비싼 차에 태우고있던 남자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로 느긋하게 걸어오는데

내 짝을 가로채가려고 하는거야. 

중학생때 마지막으로 봐서 역변했는지 어떻게됐는지 실물을 단 한번도 본적이없는데 꿈에선 아주 미인으로 나옴

그 남자가 내 뒷통수를 갈기면서 이런새끼랑 같이있지 말라면서 위험하다며 데려가려는데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핸들에 대가리쳐박은채로 있다가 잠에서 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