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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얼탱이 없는 꿈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5 19:20:20
조회 51 추천 0 댓글 0

중세인지 근대인지 정신차리고보니 유럽의 집문앞에 바로 계단있고 한 층에 2가구밖에 없는 작은 빌라에 있었음.

어두운 밤이였는데 복도 계단에서 내려가서 아무도 없는 어느 한 집에 들어갔는데 보기보다 꽤 넓었고 벽난로도 있었던 것 같고 나름 아늑하고 그 시대에 잘 사는 집이었다고 생각했음.

옛날시대에 맞게 지금처럼 열쇠구멍있고 단단한 철문이 아니라 앞에는 유리로된 문이었고 신발장이랑 집안의 복도사이에 어설프게 쇠로된 미닫이가 있었음.

나름 그 시대의 개인이 만든 방범체계라는 느낌의 구조물이였는데 어쨌든 얼마안되서 남자 강도 2인조가 계단쪽에서 보이는거임.

윗층으로 갈려다가 걸음을 멈추고 내가 있는 집으로 강도짓할려고 이쪽으로 방향을 바꾸는데 누가 집에 있는지 정중하게 물어보는거임.

난 무서워서 불빛이 안 닿는 어두운쪽에 숨어서 없는 척 하고 아무 말 안하고 있었는데

한놈이 되게 어설퍼보이는 긴총이 철제 미닫이 문에 끼여서 못움직이고 있는거임ㅋㅋ

근데 한놈은 걍 그 문 옆으로 슥 밀어서 들어오는거임.
그정도로 진짜 ㅈㄴ 어설픈 문인데 ㅋㅋ

어쨌든 한 명은 그대로 방안으로 들어가고 문에 총이 낀 강도는 화났는지 허공에다가 총 ㅈㄴ 갈김 그래서 집이 파손됐는데 난 빡쳐가지고 그 강도놈한테 가서 ㅈㄴ 때림.

얘가 이런상황이 처음인지 ㅈㄴ 벙찌면서 멍청하게 계속 처맞음 ㅋㅋ 그러다가 계속 맞으면 안되겠다 싶은지 결국 총으로 날 쐈는데 아까부터 철제 미닫이 문에 끼여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벗어날지를 모르는거임. 경찰이 올때까지 못 벗어나고 계속 끼여있을거라는 느낌이 들었음. 그러는 도중에 아 역시 옛날 사람이라 멍청해서 당장의 하나는 알고 이후의 둘은 모르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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