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힘들게 공부하고 있겠구나.

미시할 시즌인듯한데 미시위주로 학부 A+
(대학은 당연 서울에 있는 곳)

금공 경제직렬 필합한 경험까지 살려서 단기간에 해낼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해주고자함.

너희들이 지금 겪고 있을 상황을 내가 한번 서술해볼게

\'아... 교과서 3회독했는데 문제보니 손도 못대겠어.\'

이건 사실 누구나 다 경험하는거야. 나도 그랬어. 배리언을 7회독한적도 있다.

여기서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갤러들이 해야할 일.

1. 교과서는 버려라. 지금시간에 교과서 읽는건 의미없다.
2. 교수 핸드아웃과 필기노트가 있다면 그건 책상에 놓아둬
3. 미시경제학 문제집들이 있다. 특히 해설이 친절한 것들이 필요함.

예를들면
<정병열 경제학 기본서, 황종휴 연습책, 임봉욱 미시경제학 연습, 이영환 연습문제>

조금 해설이 불친절하고 학부수준에서 나올 확률이 낮은 연습문제들
<왕규호 미시경제학 연습문제, 서승환 연습문제 등등>

해외판도 있지만 생략함. 시간이 없음.

정병열이 매우 친절하다. 금공 준비할때도 의외로 개념잡기에 좋았음.

4. 교수 필기와 핸드아웃에 있는 topic과 문제들을 매칭해가며 풀어라

5. 안풀릴거야. 안풀리면 걍 해설을 읽는 것도 괜찮다. 다만 그 해설을 직접 답안지에 써보고 어떻게 구성하는게 더 좋을지를 고민해. 해설을 니것으로 만드는 작업이 중요하다. 그걸 2번정도 푸는 작업이 필요

6. 미시 교수들은 답이 안나오면 점수 안준다. 답을 내는데 집중해라. 대신 답이 나온 후 수식과 그래프를 이용하여 도출과정도 필요함.

예를들면 쉽디쉬운 직선 탄력성 7급 공무원 시험에서 쓰는 잡기술로 푼적있는데 교수가 극혐한적있음. 즉 정공법으로 푸는게 가장 좋음.

7. 시간이 되면 개념을 암기해두는게 좋음. 풀기전에 개념을 써주고 어떤식으로 푸는게 문제의 의도일지 서술해주는 것이 좋다.

Why? 경제학은 수학이 아니야. 수학은 도구고 명백히 논리체계가 중요한 학문이고 그 논리를 잘 이해했는지가 중요하다. 따라서 그걸 알려주면 +@ 점수를 얻을수있다.

8. 요점 : 문제 졷나 풀면서 논리를 익히고 답안지 서술하는 법을 익히도록. 미시의 암기는 풀이하는 과정, 개념정도 필요하고 문제 안풀린다고 교과서 10회독하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람.

마지막으로 저 방법을 알아도 괴로울거야. 문제 해설을 봐도 금방 잊어먹거든. 그러나 힘든만큼 남을거야.

얼마 안남았다고 포기하지말어라. 처음 접하면 다 어렵다.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