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실제로 처음 만났는데 얼굴보고 1시간 만에 집감







게임에서 착해보였고 조용하고 욕 안하고 남들 고민도 잘들어주고

디코하면서도 잘웃어주고 목소리도 귀엽고

게임도 , 공부도 열심히 하는 모습에 좀 끌려서 내가 도킹검 ㅇㅇ




지애하고 같이 던전돌고

다른길원들이나 뉴비 잘도와줄려고 했고 , 템도 나눠주고 해서

길마님이 문상주셔서 결혼도 시켜줌 이쁜커플이라고




그냥 꽁냥꽁냥 거리면서 잘 있었는데 톡디 교환 하려고

눈치준거 맞나? 무튼 디코말고 톡이더 편하다~ 그렇게 얘기해서

톡디 주고받음 ㅇㅇ



카톡에 내 얼굴사진같은거 올리는건 생각도 안해봤는데


어떻게 생긴지 궁금하다 ~

손 얼마냐 크냐

그림 연습할건데 손 사진 줄수있냐

키 크냐  난 작은데 키큰 사람보면 부럽다~

키보드 어깨에 들어가냐


이런식으로 존나궁금해 하길래 나는 또 관심주는게 좋아서 하란대로 또 다해줬음




이런 날들이 계속되니까 얘가 만나자고 해서 오늘 보기로함



근데 시작부터 사고였음.

사진이랑 너무달라서 처음에 못알아봄

사진으로 봤을때는 피부도 하얗고 약간 통통해서 햄스터 같아귀엽다 했는데

좀 많이 달라서 충격이였음


이런생각들어서 현타 개쎄개 왔긴 했는데 어쩌겠음 내가한일인데



그리고 카페왔음

계산할때 뒤로 빠져서 ?하고 쳐다봤는데 웃기만해서 눈치까고 걍 내가냄


마스크 안내리고 불편하게 마시길래

마스크 내리고 편하게 마시라고하니까

진짜얼굴보면 실망한다는둥 막 자존감 지랄난 얘기하길래


게임속에서 캐릭터 이쁘게 키워놓고 저 오늘 룩 봐주세용 이쁘죠


이런모습이랑 되게 오버랩되면서 현타 2차로 옴





걍 신경 안쓰고 하던얘기하니까 얘가 마스크 스르륵 내림


무안할까봐 걍 관심 안줬음


그냥 그 이후로 노래방 가자고해서  카페 나왔는데 지 동생 사고났다고 그대로 집감



조심히 들어가고 나와줘서 고맙다 소리 끝으로 톡 답장없음


차인듯





랜선연애 하지말라면 하지마셈


잘생기고이쁘면 해라



탈엘한다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