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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ㅍ 닥터후 103 주석

DOL(125.181) 2013.06.25 02:29:20
조회 1433 추천 40 댓글 16



이번에도 쓸데없는 주석이 많아... 애초에 박사님이랑 오역 몇개나 고쳐보자 하고 시작한건데
하다보니 아예 새로 만들게 되고, 주석도 쓰고... 일이 커져버렸네ㅠㅠ
암튼 내 능력이 모자라서 자막에 다 담을 수가 없어서 주석을 자꾸 쓰게 되는 것 같아
뉘앙스나 속 뜻 같은 걸 자막만 보고 알 수 있게 하고 싶은데 왜 난 영곶일 뿐만 아니라 국어도...ㄸㄹㄹ
이 많은 주석들은 다 내가 부족한 만큼의 주석들이야ㅠㅠ
그래도 이왕 주석 쓰기 시작한 거니까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자막이든 주석이든, 틀린거나 이상한 거 있으면 마구마구 지적해줘!!!!!


+) 6/29 몇가지 수정함. 피드백 정말 코맙!!!



00:02:31
I promise you a time machine (and that's what you get??)
가로친 부분은 영자막에 없어서 들리는 대로 썼는데, 아마 맞을..거야ㅋㅋ
타임머신을 타게 해주겠다고 했고, 우리가 가진 건 이런 꼴통 타디스 뿐이라는... 뭐 그런 의미?
사실 타디스가 잘못하는게 아니고 닥터가 타디스 운전을 못하는 건데...ㅠㅠ


00:04:49
A hundred thousand sunsets ago라는 로즈의 대사를 뭐라고 번역할까 하다가
선셋이라는 단어가 너무 이쁜거 같아서 그냥 직역해서 십만번의 일몰을 거슬러서라고 했어.
근데 그렇게 해놓으니까 느낌도 안 사는 것 같고... 어색하고...
그래서 십만을 365일로 나눠보니까 대충 270년 정도되길래 수백년의 시간을 거슬러서라고 번역해놨쉬먀
그치만 A hundred thousand sunsets ago라는 대사의 어감이 맘에 들어서 주석에 첨부함ㅋㅋ 그냥 그렇다구.


00:05:03
Barbarella가 뭔가 해서 검색해봤더니 1968년도 영화더라구.
주인공인 바바렐라는 41세기 사람인데, 첫 장면이 바바렐라가 우주복을 하나하나 벗으면서
나체가... 되는... 엄청 섹시한 장면이었다고...
암튼 여기 나오는 과학자 이름이 듀란듀란인데, 다들 듀란듀란은 알지?
듀란듀란의 Electric Barbarella라는 노래도 이 영화를 보고 감명받아서 만든 곡이래.
암튼 닥터가 너 그렇게 입고 나가면, 벌거벗은 바바렐라나 다름 없는거라고 그런 의미로 말한거야


00:05:37
여기서 할아버지가 use the sight라고 하는데,
원래 자막에서는 천리안이라고 하고, 더빙을 보면 예지력을 쓰라고 나와.
근데 뒷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귀네스의 능력이 천리안처럼 단순히 멀리 보는 능력도 아니고
예지력처럼 미래를 예언할 수 있는 능력도 아니야.
뭔가... 남들보다 많은걸 보고 느낄 수 있기는 하지만...
물리적으로 먼 거리에 있는 걸 볼 수 있다거나, 미래를 내다보거나 하는게 아니고
뭐랄까, 꿰뚫어보는? 깊이 들여다보는? 그런 능력이라고 해야하나...
나도 이런건 잘 몰라서 정확히 어떤 능력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암튼 천리안이나 예지력이라는 단어는 잘 들어맞지 않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심안이라고 번역함. 심안이라는게, 마음으로 보는 제 3의 눈 뭐 그런거니까...
더 적절하고 좋은 단어있으면 피드백 부탁!!


00:07:40
limelight는 옛날 연극 무대에서 조명으로 썼던 석회광을 이야기한대.
아마 디킨스 시대에 썼던 조명의 종류인듯? 요새로 치면 스포트라이트야.
The lure of the lime-light는 그러니까... 스포트라이트, 무대위에서 주목받는
그런 짜릿한 느낌이 담배처럼 강렬한 유혹이다라는 뜻이겠지.
뒤에도 이렇게 그 당시에 사용됐던 옛날 용어들이 몇개 나와. 


00:10:54
phantasmagoria는 환등을 이야기하는데, 환등이란 그림, 사진, 실물 따위에 강한 불빛을 비추어
그 반사관을 렌즈에 의하여 확대, 영사하는 조명 기구나 그 불빛을 말한대.
옛날에 쓰던 빔 프로젝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 
limelight도 그렇고 phantasmagoria도 그렇고... 디킨스 시대에 쓰던 것인지
정확한 연대 확인은 안해봤지만, 아마 그 당시에 실제로 사용하던 것들 인 것 같아.
phantasmagoria를 환등이라고 번역하면, 우선 나부터도 그렇고...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그냥 환영이라고 할까 했는데, 엄밀히 따지면 디킨스가 의미한 바는 전혀 달라.
환영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유령같은 걸 의미하지만,
환등이라는 건, 굉장히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무언가를 의미해.
환영같은 무언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사람이 만들어낸 장치로 의도한 영상을 보여주는거니까.
여기서, 유령같은 무언가를 보고도 그게 귀신이나 환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누군가 환등기를 이용해 만들어낸 속임수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 디킨스가 어떤 성격인지 드러나지.
이 장면에서 디킨스라는 캐릭터의 성격이 확 드러나는데 그걸 환영이라고 해버리면
캐릭터 성격 자체를 무시해버리는 것 같아서 왠지 찜찜하더라ㅠ 그래서 환영마술이라고 번역했어.
마술이라는 건 마법과 달리, 마술사들이 과학적으로 만들어내는 속임수니까
디킨스 대사의 그... 어감이 잘 전달되는지 모르겠네ㅠㅠ 이것도 더 좋은 의견있으면 얘기해줘

+) phantasmagoria는 마횽 자신이 썼던 닥터후 라디오 소설 제목이래! 그래서 굳이 저런 단어를 썼던듯!


00:11:16
lantern show는 환등기를 이용한 쇼를 얘기하는 거야


00:13:39
닥터가 Signalman이 무섭다길래 궁금해서 줄거리를 대충 찾아보니까,
signalman은 벼랑 절벽 아래의 인적없는 터널에서 열차가 지나갈때
문제가 생기는지 확인하고 깃발을 흔들거나 전보를 치는 일을 하는 사람인데,
누군가가 절벽위에서 자기를 부를 때마다 사람이 죽어나가..
그러던 어느날 또 누군가가 절벽위에서 자기를 부르며 절벽 밑의 초소로 찾아오는데...
혹시나 나중에 읽어볼 게이들을 위해 뒷부분은 zip.
대충 줄거리만 봐도 닥터가 왜 무섭다고 했는지 알겠다...ㄷㄷㄷ


00:14:03
Martin Chuzzlewit은 1843년부터 연재했던 미국에 대한 풍자를 담은 이야기인데,
당시에 꽤나 혹평을 받았었대. 그래서 급하게 6주만에 새롭게 쓴 책이 크리스마스 캐럴이었다고 하네.
디킨스 대다나다... 그 당시 금전적으로도 힘들었었다고 하는데, 급하게 쓴 글이 명작이되다니...
아무튼 Martin Chuzzlewit은 1842년에 미국을 방문하고 나서 쓴 글이야.
디킨스의 책이 영국에서 출판되고 나면, 미국도 디킨스의 책을 마구 찍어냈는데
미국의 책으로부터는 저작권료를 받을 수가 없었대. 그래서 디킨스가 빡쳐서 미국 비판한 책...
근데 당시에 혹평을 받았다는 걸 보면, 미국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그런게 좀 별로였나봐.
내가 책을 안읽어봐서 닥터가 뭐라하는게 왜 그런건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 Martin Chuzzlewit 연재를 하다가 독자 반응이 안좋으니까, 디킨스가 뜬금없이 주인공을 미국으로 보내버렸대.
그 당시 미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었어서, 거기에 편승하려던 거 같아... 하지면 결국 그것도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고...
그래서 닥터가 '미국 내용이 나오는 부분(American bit)'에 대해서 '쓸데없는 군더더기(rubbish and padding)라고 말한거래!!
내가 검색했을 때는 뭐 제대로 나오는게 없어서 완전 ㄱㅇㅈ이었는데, 이 얘기 들으니까 곧바로 탁!!


00:14:12
little Nell은 Old curiosity shop이란 작품에 나오는 착한 소녀의 이름인데
할아버지 때문에 고생하다가 결국 죽는 캐릭터래.
근데 It cracks me up이라는게... 완전 웃긴거 얘기할 때 저렇게 표현하지 않던가...
넬의 죽음이 웃긴 건 아닐테고, 반어법같아서 그렇게 해석하긴 했는데.
책 내용을 모르니까 닥터가 한 말이 어떤 의민지 확신이 안서네...
검색해보니까, 넬의 죽음에 대해 오스카 와일드랑 에드가 앨런 포가 굉장히 열받아했었다는 얘기가 있더라.
책 읽어본 게이들 있으면 해협!!

+) 오스카 와일드가 넬의 죽음에 대해서 했던 말은
One would have to have a heart of stone to read the death of little Nell without dissolving into tears...of laughter
이건데, 눈물과 웃음없이는 넬의 죽음을 볼 수 없다는 저 말에서 인용해서 닥터가 crack me up이라고 한거라고 나오네.
그러니까 Old curiosity shop이란 작품에세 Nell이 죽는건 굉장히 슬픈 게 맞는데, 
그 부분의 감정묘사가 과장되고 너무 화려해서 오히려 우스꽝스럽게 느껴진다는 뜻이래. 


00:16:01
What the Shakespeare is going on? 이건 그냥 What the hell is going on 같이 중간에
셰익스피어 넣어서 말장난 한건데, 디킨스... 작가라 역시 다르시네

+) 그냥 저런 말장난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어...
뭔가 안좋은 일이 있을때 what the Dickens is going on? 이라고 표현하는데, 
디킨스 본인이 저런 말을 하진 않을테니까, 디킨스를 셰익스피어로 바꾼거래!!


00:18:13
stiff는 딱딱한, 뭐 그런 뜻인데 시체를 뜻하는 속어이기도 해.
그래서 이 할아버지가 평소의 그 무례한 말투대로 stiff라고 했다가,
디킨스의 눈치를 보면서 돌아가신 분들이...라고 말을 바꾼거지.
앞에서도 다른 사람들 없을 땐 계속 stiff라고 했었음.
이 할아부지 짱 싫어... 귀네스한테 막 대하는 것도 그렇고, 말끝마다 girl 이러는 것도 짜증.
계속 자기 잘못아니라고 우기는 것도 존싫...
암튼, 이 할아버지 말투를 어떻게 해야하나 잘 모르겠다.
왠지 느낌은 할아버지가 귀네스랑 있을 때는 막말하는 거 같은데
내가 영어 어감같은거 잘 몰라서, 내 느낌이 확실히 맞는지 모르겠더라구.
그래서 그렇게 막말하는 느낌은 아닌걸로 했어
우리말로 시체를 뜻하는 속어가 뭔지 모르겠네... 그래서 앞부분에서는 그냥 시체들이라고 하고,
여기에서만 stiff를 무슨 물건취급하듯 그것들이라고 했음


00:21:06
spectres는 말그대로 스펙터... 한글로 번역하면 유령, 망령 뭐 그런거고
jack o' lanterns은 할로윈에 호박파서 무섭게 표정 만들어놓고 안에 불 켜는 그거야
난 그거 켜놓으면 나는 호박의 그 달콤한 냄새가 좋더라.. 헤헤 맛있는 냄새나
이 부분 장면... 너무 가슴이 아픔ㅠㅠ 디킨스ㅠㅠㅠㅠㅠㅠㅠㅠ
디킨스는 밑바닥 노동자들의 애환이나, 사회의 구조적 모순같은거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썼다는데, 디킨스의 작품세계에 대해 잘 알고 보면 이 장면 정말 찌통일 듯ㅠㅠ


00:25:03
원래 Big bad wolf는 커다란 어떤 위협이나 무서운 적을 의미하는데
여기서는 중의적인 의미로 쓰인거야. 처음 보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암튼 이게 떡밥이라서 그냥 의역하기엔 무리가 있어.
그렇다고 커다란 나쁜 늑대라고 번역할 수도 없어서 자막에 살짝 주석으로 배드울프라고 달아놨어.
그나저나 귀네스... 대다나다... 이 때 벌써 다 꿰뚫어봤어...


00:25:57
디킨스는 시체니 심령이니 하는게 cheap mummery에 불과하다고, 그래서 I strive to unmask 할거라고 말하는데
mummery는 가면극이고, unmask라는건 그 가면을 벗겨낸다는 뜻으로 말장난한거야.
자막은 그냥 의역해서 싸구려 연극같은 거라고, 어떻게 된건지 알아내려고 했다고 했어.


00:31:13
What do I have to do?라고 귀네스가 물으니까 닥터는 You don't HAVE to do anything이라고 대답해
그러니까 HAVE TO 꼭 해야만 하는 건 아니라고, 강요하는 게 아니라는 뜻...
로즈랑 그렇게 싸워놓고 이제와서 안해도 돼라닠ㅋㅋㅋㅋㅋ


00:34:57
닥터가 Not while I'm alive 내가 살아있는 한 안된다고 그러니까
겔스가 Then live no more 그럼 더이상 살지마,라고 하는 장면인데... 겔스 이... 싹바가지없는...
암튼 자막에서는 더이상 살지마 이러면 왠지 드립같은 느낌이라...
그렇다면 죽어라 라고 번역했어.


00:36:08
Boston Tea Party는 1773년에 영국 수상이 미국 식민지의 차 밀무역을 금지시키고
동인도회사에 독점권을 주면서 보스턴의 시민들이 동인도회사의 선박을 습격했던 사건이래.
선박 2척을 습격해서 342개의 차 상자를 깨트리고, 차를 다 바다 속으로 던져버렸다고...
결국 이 사건이 1775년 무력 충돌의 도화선이 되고, 미국 독립혁명의 발단이 되었다고 하네.
아마 닥터도 같이 차 상자들을 부시고 바다로 던져버렸나봐. 역시 닥터... 역사 곳곳에서 활약했구나...


+) 00:39:39
There are more things in heaven and earth...than are dreamt of in your philosophy 
밑에 댓글보고 찾아보니까, 이 디킨스의 대사는 햄릿 1막에 나오는 대사를 인용한거래.
그래서 테넌트가 나왔던 햄릿을 찾아봤어. 햄릿은 선왕의 망령을 만나고 나서 복수를 다짐한 뒤에
호레이쇼에게 그 날 밤의 일을 비밀로 할 것을 맹세하라고 해. 그런데 그 때, 선왕의 화난 듯한 목소리가 울려퍼지지
그러자 호레이쇼는 괴이한 일이라며 두려움에 떠는데 그 때 햄릿 왕자가 하는 말이 저 대사야.
호레이쇼처럼 귀네스가 사실은 이미 죽었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로즈에게 햄릿을 인용해서 답을 한거지.
 

00:40:21
quite literally post-haste 이 대사는 문자그대로 지급으로.. 라는 뜻인데
디킨스가 우편마차를 타고 간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말 그대로 post-haste의 속도로 가겠다는 거지
post-haste는 빠른 우편같은거야 지급, 속달 뭐 그런. 그리고 가급적 빨리간다고 할 때 쓰이기도 해.
결국 디킨스의 센스있는 비유?말장난? 인거지. 자막은 그냥 의역함ㅇㅇ


00:40:52
The Mystery Of Edwin Drood는 디킨스의 미스테리 유작이야. 결국 마무리짓지 못하고 돌아가셨지.
이게 미스테리라서 그런지 미완성이라 그런지 줄거리랑 범인이 제대로 안나오네ㅠㅠ
삼촌이 범인이 아니라는 디킨스 말이 왠지 책을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데...
이거 마횽이 쓴 에피던가? 마횽... 쓰시는 궁예질이 완전하시네요...
참, 이거 영드로도 나왔대. 유명한 사람 많이 나오는 듯. 난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근데 이게... 참... 묘한게, 2012년 드라마라고 나오는데, 각본을 쓴사람이 귀네스 휴즈라는 사람이야.
귀네스라니... 우연의 일치겠지...






주석 끝!!
+) 오랜만에 다시보니까 이 에피도 짠내난다... 귀네스도 그렇고 디킨스도 그렇고ㅠㅠ
그래도 파파와 로즈 케미가 갈수록 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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