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백승훈 인턴 기자 = MBC가 '더 마스크드 탤런트(The Masked Talent 이하 '더.마.탤')'의 추석 연휴 편성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1일과 22일, 오후 5시 20분부터 100분간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대한민국X프랑스 합작 글로벌 프로젝트 '더.마.탤'은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복면가왕'이 새롭게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이 주인공이 되는 기존 포맷과 달리 직업, 나이, 성별 무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대 위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치열한 예선을 거친 총 12인의 참가자가 '더.마.탤' 본선 무대에 진출했고, 뛰어난 노래 실력과 무대 매너로 가면 뒤 숨겨진 정체를 궁금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의 아이디어로 닉네임과 가면, 의상까지 직접 제작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가 됐던 아티스트 판정단(김연우, 쌈디, 제시, 이석훈)은 참가자들이 보여주는 반전 재능에 녹화 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