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들어오는 갤러들은 어떻게 갤주 덕질 하게 됐어?

나는 평화의 날이 처음 들었던 노래이고(잘은 기억 안나지만 아마도!)
fly 때 부터 좋아한 것 같음
그 앨범을 제일 먼저 사기도 했고

fly가 좋았던 건 멜로디 자체가 신나기도 했고, 그 와중에 가사는 위로해주는 느낌이라 좋았는데
사실 병맛 뮤직비디오에 뿅 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새 앨범 나올 ㄸㅐ 마다 앨범도 사고 노래도 듣고 그러다가
중간에 약간 관심이 덜 가던 시기가 있었는데
6집, 7집 때가 그랬음.

그러다가 8집이 나왔는데 이게 또 좋네?
그러다가 9집이 나왔는데 더 좋네?
9집 딱 내 스타일..

그래서 그 때 처음으로 갤주들 단콘에 가봤어.
아, 진짜 재밌었다!!!!
진작에 단콘 안 간 나 스스로 원망했지..(그 전 공연들 간 너네들 진짜 부럽ㅠㅠㅠㅠㅠ)
그래서 그 다음에 현재상영중도 가고
그런데 그것도 너무 재밌어서 부산도 가고
GMF도 가고 그랬음.
아, 그 전에 여기에서 만든 굿즈들도 사고 광고판 할 때 보태고 이런 적은 있음ㅋ

난 카페 가입도 안했었고
딱히 덕친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혼자 좋아하는데, 그래서 갤이 나 같은 라이트 팬한테는 딱..임

쨌건, 다음 콘 때 또 재밌게 놀자ㅋㅋㅋ
서로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