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투 상황이 벌어졌을때에 프라이머리, 세컨더리 콜 잘 따라오기
플릿 대 플릿 전투에서는 보통 함대 지휘관이 모든 DPS를 퍼붓는 콜을 해줘. 이걸 토요일날 내가 할건데 플릿 대 플릿 전투를 안해본 사람은 많이 헷갈릴수도 있을거야.
어떤식으로 콜을 하느냐?
프라이머리 Err 이쉬타 이런식으로 콜을 해줄거야.
이 의미는 Errestrian 이라고 길게 부르면 불편하니까 앞글자 몇개만 불러주는거고 배의 함종을 이어서 불러주는거야. 즉, Err 이라는 아이디의 이쉬타를 먼저 치라는 소리!
그러면 너의 브로드캐스트 히스토리 창엔
이게 뜰거고 요걸 오른쪽 클릭하거나 컨트롤 키를 누른상태에서 왼클릭하게되면 해당 타겟이 락온되고, 너의 모든 dps를 퍼부으면 된다. 쉽지?
근데 프라이머리 콜만 있는게 아니라 세컨더리 콜도 있어. 프라이머리 타겟이 죽고나서야 다른 타겟을 찾는다면 긴박한 플릿 대 플릿 전투에서 수많은 dps가 낭비되는 셈이겠지? 그래서 프라이머리와 함께 세컨더리를 불러주는거야.
세컨더리 Bis 아이비스
그럼 넌 프라이머리를 신나게 치면서 세컨더리 타겟을 동시에 락온하면 되겠지? 그리고 프라이머리 타겟이었던 Err 이쉬타가 죽게되면 곧바로 세컨더리 타겟은 프라이머리 타겟으로 변경되고 FC가 다른 세컨더리 타겟을 불러줄거야.
브로드 캐스트 히스토리창에서만 볼수 있는게 아니라 오버뷰 탭에서도 볼 수 있어. 오른쪽에 빨간 동그라미 안에 저격수 조준 모양같은게 표시되는데 저게 저 녀석이 브로드캐스트 타게팅됬다는 의미고 우선적으로 락온하면 되겠지.
근데 전투 상황이 되면 내가 프라이머리를 정말 자주자주 바꿀거야. 왜냐하면 프라이머리 타겟이라는게 적의 로지가 탄탄하면 금방 안죽을수도있거든 그러면 내가 여러 타겟을 계속 변경하면서 칠거고 그러다보면 적의 로지가 꼬이게 되. 그렇게 되면 한대, 두대씩 격침시킬수있고 그렇게 스노우볼링을 굴리는거야.
그러니까 팀스에 집중해서 프라이머리, 세컨더리 콜을 잘 따라와야해. 반드시.
2. 오버뷰 설정하기
pvp를 안해본 사람들은 pvp관련된 오버뷰가 대부분 없을거야. 만약 수십 대 수십이 싸우는데 적과 아군이 구별되지 않는 오버뷰를 쓴다면 넌 패닉에 빠질 확률이 매우 높아. 그러니까 토요일, 그 순간만큼은 PVP 오버뷰를 써주었으면 해.
인게임 내 '로밍' 채널에가면
채널 MOTD에 '적만보이게하는 오버뷰' 가 있는데 이걸 적용하면 첫번째 탭은 일반적인 오버뷰이고, 두번째는 플릿원이 아닌 적군의 배만 보이게 하는 오버뷰로 변경될거야. 꼭 이 오버뷰가 아니더라도 다른 좋은 PVP용 오버뷰를 입갤에서 부탁하면 누군가가 링크해줄거야.
3. 전자전 쉽들
전자전은 플릿 대 플릿 전투에서 아주 좋은 무기이고 적들의 우선적인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왜냐하면 적들의 로지를 끊을 수 있고 심지어는 적들의 DPS마저 무력화 시킬수도 있으니까.
센서뎀퍼는 스크립트를 교체하면서 적의 락온 속도를 느리게 만들거나, 적의 락온 거리를 븅신으로 만들 수 있어. 이 의미는 적의 로지를 완전 꼬이게 할 수 있다는 말이야. 뉴비가 타기 좋고, 센서 뎀퍼의 보너스를 받는 배는 갈란테 크루저 Celestis가 있어.
적 로지(가디언이나 오네이로스 같은 배)에 스캔레졸 스크립트를 장착하고 센서뎀퍼를 넣으면 적 로지가 적 dps를 락온해서 로지를 주는 간격이 길어지게 되고 그러다보면 한명 두명씩 떨어지게 되있어.
ECM은 적의 락온 기능 자체를 무력화 시키는 무기인데 보통 ECM쉽은 프라이머리를 먹기 때문에 블랙버드나 스콜피온처럼 우월한 사거리 보너스를 받는 ECM쉽이 아니면 죽을 확률이 굉장히 높아. 즉 그리핀 같은걸 타고오면 넌 싸움 구경은 커녕 전투 시작하자마자 드론에 맞아죽을 확률이 높다는 소리.
ECM쉽을 타고 싶다면 아머탱킹 스콜피온, 혹은 블랙버드로 원거리에서 ecm만 넣기를 바래
난 내 소중한 플릿원들이 죽어나가는 꼴은 보기 싫거든
마지막으로 트래킹 디스트럽트. 만약 아마르 크루저나 배틀 크루저를 가져올 사람이 있다면 아마르 크루저 아비트레이터를 타고 트래킹 디스트럽트(옵티멀 스크립트 장착)를 걸어주길 바래
TD는 우리가 상대하기 힘든 조합인 아포칼립스 네이비 이슈 플릿을 카운터 칠 수 있는 강력한 전자전이기 때문이야.
전자전 스킬은 아직 토요일까지 시간이 남았으니까 관련스킬 매너3단 정도는 칠 수 있어. 자신의 전자전 하나하나에 플릿의 승패가 달렸다고 생각하자
4. 패닉하지 않기
전투하다보면 누군가는 죽게 될거야. 그렇다고해서
"야야야야 나 죽는다 아이고 씨발"
같은 비명소리를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팀스에다가 말하지마
한명이 패닉에 빠지면 나머지 수십명도 패닉에 빠지게되고 동시에 여러가지를 생각해야하는 로지스틱스 파일럿들이 비명소리에 매우매우 큰 악영향을 받으니까 절대로 비명지르지말고
자신이 공격 받는다면 침착하게 플릿창에 있는 Need Armor 를 눌러주면 된다. 아군의 로지를 믿어.
위 4가지 사항만 잘 명심한다면 우리는 토요일날 최소한의 피해로 최대의 이익을 얻을 수 있을거야.
마지막으로 난 저때 없었지만 옛날에 한국인들이 대규모 로밍을 갔었던 영상을 링크해줄게. 27일날 로밍도 이와 비슷하게 진행될거야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한번 시뮬레이션해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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