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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평사의 현실

ㅁㅁ(183.78) 2015.07.08 21:18:51
조회 21177 추천 25 댓글 30

현업게시판에 있는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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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돈이 들거나 힘이 들더라도 그 이상의 보람을 거둘수 있을때
계속 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겠지요.
힘들고 돈들고 거기다 마음의 상처까지 가득차 아침에 눈을 뜰때
몸과 마음이 만성피로감을 느낀다면 그 일을 계속하지 않는게 답이겠지요?

그만둘 자유가 없다면 그건 분명 노예이겠지요?
그럼 그만둘 자유가 있다면 그건 노예는 아닌건가요?

3년씩, 5년씩 힘들게 공부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이상의 보람을 거두리가 확신했기에 인내할 수 있었던 긴 시간이었습니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는데 달았던 열매를 따먹던 기간이 10년쯤이라 해두겠습니다.
너무나 힘들고 긴 기간을 노력했기에 열매는 무조건 달아야 했습니다.
달지 않아도 달다고 믿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달다고 말할수가 없습니다.
너무 쓰디써서 구역질이 납니다.

감정평가사로서 시작하는 하루는 만성피로에 허덕이는 하루의 시작입니다.
사방에서 감정평가사를 우습게 압니다.
최근 몇년에 걸친 감정평가업계의 몰락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탓입니다.
새로운 인간관계는 변화된 환경대로 맺으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한번 맺은 인간관계가 감정평가사의 위상이 떨어짐으로 인하여
관계의 질이 변하고 상대방이 대접하는 나의 위치가 달라지는 건 참 적응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십년쯤 아니 그이상 맺어온 저의 담보거래처와의 관계를 예로 들며
담보평가 시장에서 형성되고 있는 감정평가사들의 굴레를 들여다 보고자 합니다.

비교적 규모가 큰 지역농협입니다.
십년쯤 관계를 유지하다 보니 수없는 인사이동을 거쳐
지난 관계자, 현재 관계자, 또다시 돌아올수 있는 잠재적 관계자가 100명쯤은 되는 것 같습니다.
초창기에 돈독하던 사람들은 관리자가 되어 하나의 업무에 이중삼중의 관계자층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들 모두 주변 여러 부동산의 가격이 궁금할땐 탁상자문을 구해오는 사람들입니다.
관계면에서 그 관리자들과 열번도 친구가 되고 남을 기간이지만
현실은 창구를 지키고 있는 아들같은 어린 대리, 계장들 하나하나가 그들보다 더 높은 상전이 되어 있습니다.

창피한 예를 몇가지만 들겠습니다.
십년이상 제 인생에서 혹은 꿈속까지 저는 왜곡된 인간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반가운 친구나 가족에게서 전화가 오면 바쁘다고 안받고 끊고 때로 씹기까지 서슴치 않으면서
거래처 관계자들의 전화는 중요한 회의 중에도 뛰쳐나가서까지 받고
못받으면 죄송하다를 보태서 다시 걸었습니다.
처음에는 내 꿈을 펼치기 위한 수단이려니 했지만 이제는 노예가 주인을 모시듯 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느새 전화노예가 되어 있었습니다.

명절이면 그 간의 감사를 담아서 과일 선물을 합니다.
관계자들이 워낙 많으니 누구는 하고 누구는 더할수가 없어 숫자대로 그 농협 마트에다 일괄 주문을 합니다.
그래도 선물할때만이라도 잠시 그 농협 마트의 큰 고객이 한번 되어볼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삼백만원에 이르는 거금을 치르고 선물을 돌리고
선물 돌린 담당자에게서 선물을 차질없이 잘 돌렸다는 보고를 접한후에
만 하루가 지나도록 거짓말같이 선물 잘 받았다는 문자 한통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저는 어느새 그렇게 선물노예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루는 대부계에 있다가 인사이동으로 대부계를 벗어난 인물에게서 전화가 와서 만나잡니다.
그와는 꽤 일을 많이 하기는 했었습니다.
식사를 함께 하면서 좋은 일이라고 운을 뗀후
자기가 농협소속 젊은 직원들이 대부분 소속된 조기축구회의 회장이 되었는데
행사 협찬을 해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서로를 위해 좋은 일이라는데..요청이 들어왔는데..감히 노우라고 할수가 있겠습니까?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금액을 제시했고 그 정도면 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이 압권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결국 본인 개인한테 달라는 말이었습니다.
망치로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듯이 그 자리를 물러나서 정신을 가다듬고 고쳐잡으려 했습니다.
행사시기에 공식적인 협찬의 모양을 갖추자고 요청했더니 원치않았고 그것으로 끝이었습니다.

십년이상 많은 사람들과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넘치거나 부족하지 않으려
나름대로 기준과 원칙을 정해서 구설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으며
그 노력에 의해 비교적 예측가능한 인풋과 아웃풋이 있는 인간관계였다면
그날로부터 인풋과 아웃풋이 들어맞지 않고 삐거덕거리는 고장난 기계같은 인간관계가 되어버렸습니다.
누군가를 잘되게 하기는 어려워도 누군가를 해코지하기는 쉽다는 말이 있습니다.
알수는 없지만 저는 그때이후 감히 노예가 상전앞에 아닌것을 아니라고 아뢴 죄의 댓가를 치르고 있는것 같아 기분이 더럽습니다.

너무 찌질한 얘기인가요?
이것이 개인 평가사들이 직면하고 있는 담보평가시장의 현실이라 일반화시키면 무리가 있나요?
결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감당해내는 모양새는 각각 달라도 그 속을 들여다보면
갑과을 혹은 상전과 노예구조는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을 대하는 일을 수행할 때에 조직에서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감정을
자신의 감정과는 무관하게 행하는 노동을 하는 직장인을 감정노동자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감정노동자는 조직의 요구를 메뉴얼에 의해 수동적으로 따르는 정도라면
평가사는 상대방의 마음 구석진 곳까지 파고들어가서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이라 믿길때까지 미안하다 감사하다 훌륭하다 최고다
내면과 외면을 강산이 바뀌고 남을 정도로 긴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다르게 표현하고 살아서
어느 것이 나의 본 마음인지 헷갈릴 정도로 살았다면 가히 노예의 길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저는 오늘도 변화하지 않는 환경을 전제로 스스로 노예에서 해방되는 날을 꿈꾸며
오늘 하루를 어떻게 버틸까 고민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저 하나는 굴레를 벗어던지고 나오면 그만이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가 대신 짊어지고갈 그 굴레가 합리적인 수준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마음에서
업계전체가 문제점을 직시하고 해결책을 찾아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저의 부끄러운 기록을 남깁니다.

저 역시 아무리 문제가 많아도 제 마음속의 보람이 그보다 더 크다면 이쯤에서 주저앉지 않을 것입니다.
상전인척 모셔주지만 결국은 평가사로서 능력을 펼치기 위해 그들을 이용할 뿐이지 않습니까?
소중한 사람들을 따로두고도 그들이 더 소중한 듯 표현을 하고 살지만,
목적이 아니고 수단인 관계이지 않습니까?

하지만 평가사로서의 자존감이라곤 느껴볼수 없는 현실 앞에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목적은 없고 수단인 생활이 제 삶의 모습이 되어 버렸습니다.
왜곡된 삶이 제 삶 자체가 되어가고 있다는 위기감 앞에 저는 서 있습니다.
소중하게 생각되는 것을 소중히 여기면서
소중한 상대를 소중하게 표현하면서 사는 삶을 되찾고 싶습니다.

평가사가 되기 위해 노력한 기간을 보람되게 만들어주고 싶어
열매는 달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보낸 긴 시간동안
저에게 남은 것은 후회와 상처뿐입니다.
열매는 쓰디썼고 이제는 토해내는 일만 남았습니다.

평가사가 기본적인 자존감은 갖고서 활동하는 전문직이 될 수 있는 그 날이 돌아오길 기대하면서
찌질하여 도려내고 싶은 저의 얘기를 남깁니다.


///////////////////////////////////////////////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탁상감정 건수에 비하면 가뭄에 콩나듯 한개씩 정식접수가 됩니다.
전화까지 해서 빠른 처리 부탁한다고 합니다.
물건내용은 수도권 어느곳에 있는 빌라였습니다.

빨리 처리해서 발송을 해 주었습니다.
예전에는 건건이 퀵배송을 했는데 요즘은 양해를 얻어 전산등록후 빠른등기를 원칙으로 하되
바쁘다고 하면 퀵배송을 합니다.

발송후 하루이틀이 지나 전화가 왔습니다.
너무나 당당하게 감사팀이 정식감정건이 아닌것을 정식감정했다면서 받아주지 않는다면서
반려시키고 약식감정(공동주택자문)으로 다시 의뢰할테니 빨리 처리해달라고 재촉합니다.
너무도 당연하게 너무도 당당하게..
감정서 한건 완성해서 도착하기 까지 온 사무실이 움직인 작업량과 비용이 얼마이건
그것으로 그냥 끝입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 앞에 저는 평가사로서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자존감까지 무너져내리고 있습니다.
평가사로서 다른 곳에 가서 당당해지지 않으며
인간으로서 다른 인간관계들 앞에 당당해 지지가 않습니다.

평가사로서 십수년이 지났습니다.
담보업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은 업무에서 평균정도는 유지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대형법인이기도 하고 출자한 이사이기도 하고요. 후배들이 보기에 기득권층이기도 하고요.
본사는 더러 법인을 보고 들어오는 굵직한 일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지사는 한건한건 영업을 해야 일이 들어오고 지역 농협 담보가 주를 이룹니다.

십수년이 지나 예전 대리 계장들이 간부들이 되고
신입 직원들이 모두 저의 상전들이 되어 독특한 갑질을 자행하고
저는 새로운 갑들의 취향을 맞추지 못하여 이리뛰고 저리뛰는 늙은 노예가 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휘두르는 무기는 대부분이 탁상감정에서 시작이 됩니다.
돈도 안받는 탁상감정에서 기대하는 시간안에 결과를 제공하지 못한다고..정식감정에서 탁상감정의 내용과 어긋나는 결과가 나왔다고..

은행은 일반일들을 상대로 그렇게 하지 않습니까?
대기표를 받아쥐고 순서가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수없이 많은 거래를 하던 통장도 일정기간 거래가 없으면 휴면계좌로 묶어 거래에 차등을 둡니다.

왜 우리는 자기네들이 남발하여 산더미같이 탁상감정꺼리를 멘붕이 올 정도로 쌓아놓고 앉아서
새로운 의뢰가 오면 대기번호 51번이니까 다섯시간 후에 혹은 내일쯤에나 결과 받아볼수 있습니다를 왜 당당히 말하지 못할까요?
최근 정식감정 건수가 한건도 없으니 탁상감정 의뢰에 제한을 가하겠습니다를 왜 당당히 말하지 못할까요?
탁상감정은 현장조사를 동반하지 않은 자료검토에 의한 금액이니 정식감정시 가격변동이 있을수 있습니다를 왜 당당히 말하지 못하고 탁상감정 금액이 움직였다고 죄인같이 빌어야 할까요?
왜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당당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집단이 되어 있을까요?
온갖 저자세로 공들여 관리해온 거래처를 다른 곳에 빼앗길까봐...
거래처를 잃으면  본인의 몫을 못해 회사내에서 당당하지 못하니까...
더러는 많지도 않은 벌이를 패널티로 토해내야 할수도 있으니까....

평가사들이 거래처에 죄인같이 구니 죄없는 어린 직원들까지도 지은 죄 없이 죄인이 되어 있어 안스럽기도 하고..
더러는 평가사들과는 상관없이 업무적으로 당당한 직원이 있으면 한편으로는 내가 누리지 못하는 그 당당함이 부럽고 한편으로는 평가사는 친절한데 직원은 왜 불친절하냐고 거래처에 지속적으로 시달리기도 합니다.

평가사로서 기본적인 자존감이 있었고,
거래처의 도덕적 해이가 지금만큼은 아니었기에 지금까지 평가사를 하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지금과 같이 이루어지는 담보평가와 탁상감정은 감정평가사의 무덤입니다.
오늘도 저는 일년을 버티기 위한 D- 하루를 줄이며 오늘을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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