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막을 시청각 장애우용 캡션을 추출해서 만드는 걸로 알고 있는데...

본방 끝나면 캡션 뽑고, 43분 짜리 드라마 한 편 씽크 찍는데 두어시간이면 돼잖아?

이론상으로 따지면 본방 후 두어시간이면 영자막이 뜰 수 있는데,

영자막 뜨는 시간이 이렇게 몇 일씩 걸리는 이유가 따로 있나?

캡션 방송을 해주는 게 있고 안 해주는 게 있어서 그런가?

또, mkv에는 자막이 레이어로 구분 돼 있어서 추출할 수 있다고 하는 것 같던데...

이 mkv 파일 받아서 캡션 추출한 뒤에 씽크 찍어서 영자막 만들어도 되는 거 아닌가?

mkv파일 받는 횽들, 캡션 포함된 mkv파일 립 뜨는 게 몇 일씩 걸려?

맨날 350메가급 파일만 받다보니 이건 잘 모르겠군...

디씨에도 해외 거주하는 횽들 꽤 돼는 것 같은데, 그 횽들이 스크립트만 추출해서 디씨에 올려주면

디씨 횽들이 싱크 후다닥 찍어주면 영자막 나오는 게 몇 시간으로 단축될 것 같고,
그러면 한글 자막도 후다닥 나오지 않을까?

내 구글 실력이 허접이라 그런지 캡션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싸이트는 없는 것 같더군.

위법이라 그런가?

영자막 기다리다가 별 생각을 다 해봤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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