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즌

짐

1시즌 그 어색함과 황당함을 견디게 한건 전부 짐..
가만보면 잘생긴 얼굴은 아닌데 막 정이 가고 말입니다.
나름대로 팸에게 잘 보이려 하나 번번히 로이에게 막히는 그 모습을 보고
괜히 짠해 져서 완소가 됐어~ 

2시즌 피날레에 울어버릴때
완소 절정 모드.

1시즌에서 창고팀이랑 농구하는 에피가 가장 좋더라.
(나는 거기서 춤인지 디펜스 인지 알수 없지만.
하여튼 지대로 민폐 끼치면서 찌질거리던 마이클도 완소 ㄲㄲ )

2시즌

드와이트.
처음에는 너무 딱딱하고 주위사람 들들 볶는 캐릭터라 정이 안갔는데
알고보니 고지식하고 규칙을 심하게 준수하는게 귀엽더라고.
그래서 남달리 회사에 대한 충성심도 강하고. 
누가 먼저 시비 걸지 않으면 절대 해악을 끼치는 인물은 아니잖아. 

그리고 항상 정의와 대의를 생각하는 모습이 이상하게 찌질하면서 귀여워.
(어쩐지 골수 공화당원같이 생기지 않았나?ㄲㄲ)

1시즌 이었나. 
정수기를 옮기던 거랑. 
짐이 책상 주위에 꽂아 놓은 노란 스태들러 연필을 팡팡 내려치던 그모습 너무 좋더라고

가라데를 배우는것도 
보안관을 하는것도 그렇고. 연설 할때 봐봐. 그 에너지!!
은근히 힘이 좋은 캐릭터.
(물론 우리 코넬 출신 앤디 또는 드류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
 
게다가 랩 잘하지, 기타도 치지 리코더 잘 불지.
영업 실적 제일 좋지.
(자세히 보면 얼굴도 작아 -쇟 눈에만 그런고야?)
정말 능력과 힘 뿐만 아니라 예술에 대한 한없는 이해 까지.
두루두루 갖춘 남좌.
(심지어 농장도 가지고 있고, 쇟이 보기엔 일등 남편감 ㅋㅋ)

시즌이 지날수록 완전 완소. 

3시즌 

3시즌은 우리 코넬 출신 앤디 또는 드류도 물론 훌륭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메여사님. 

(쇟이 지금 이상태로 늙으면 꼭 메여사 될거 같아서. 
어쩔수 없이 남달리 정이 가더라고.ㅋㅋ )

과묵한 우리 메여사.
말수가 많지도 않아. 

어쩌다 한마디 하는거지만, 
그 포쓰가 얼마나 강한지. 

그  ㄷㄷㄷ한 운전 실력이나.
한번씩 버럭버럭 하는 거나. 
뜻하지 않게 웃통을 까거나. 

인생자체가 무심한듯 시크 하잖아. 
이게 바로 COOL 한거 아닐까 이런 생각 들어. 

술에취해 책상에 엎드려 잠든 모습을 보면. 
뒤에 가서 꼭 안아 주고 싶다니깐.
(그래도 웃통까기는 반사.)

언제 한번 만나서 삼겹살에 소주 한짝(한병 아님) 사주고 싶은 여인.

(토비는 삼계탕이나 보신탕 같은 영양식을 사주고 싶어 ㄲㄲ)

4시즌에는 메여사도 얼릉 남친 생기고
비중도 좀 늘고 했으면 좋겠네. 

은근히 예쁜 얼굴에 (나만 그렇게 보이나?ㅋㅋ)
심플한 성격에
그 화끈함과 적절한 센스.
내가 보기엔 메여사님도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은 여인인데
남친이 안 생기네  아쉽다. ㅋㅋ

메여사의 가장 좋았던 건.
박쥐봉다리 에피와.
각종 웃통까기 에피
잊을수없는 셧업 앤젤라..

나한테도 한번만 버럭 거려 줬으면. ㄲㄲ

--------------
그리고 오피스 달리는 횽들한테 부탁이 한가지 있는데
드류를 앤디라고 불러도 좋아.
어치피 드류 보단 앤디라고 불리우는 형편이니.

그렇지만 우리 드류가 코넬출신인거는 항상 잊지 말아줘
앤디라고 불러도 좋으니. 꼭 코넬 앤디라고 불러줘 ㅋㅋ
-----------------------


이제부터 가열차게 3시즌 복습할라고. 

횽들한테 추천받은 것도 봐야 하고. 
쓸따리 없이 바쁘네?. 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