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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추천해줘

ㅇㅇ(42.82) 2019.11.16 02:33:36
조회 2427 추천 12 댓글 7

안녕 나이많은 아저씨야.내가 미드 첨본건 프리즌 브레이크랑 프렌즈야.그때부터 티비틀었을때 보여져서 본게아니라 직접 찾아보기 시작했지.

본격적으로 보기시작한건 2000대 중후반부터이고 이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미드를 봤어.아마 미드좀 좋아한다는 사람들보다 많이 봤을꺼라 생각해.


그래도 나보다 훨씬 많이 본 사람들이 많이 있을거고 그런사람들은 이미 추천도 여러번 했을거 같아서 내 취향을 얘기하고 추천받았으면 해서 글 적게 됐어.


10년 넘게 미드를 보다보니 나만의 취향같은게 생겼는데 장르를 불문하고도 한시즌 20편 정도의 규모였음 좋겠어.그리고 4,5시즌 이상이었으면 좋겠고


미드 특성상 내가 말한 시즌20편이상, 4,5시즌이상의 드라마라면 분명 인기있는 드라마였다는 뜻이니 제작비도 많이 올라갔을거고 거기에 따른


연기자,작가,감독등등 많은 변화에 의해 드라마가 갑자기 산으로가는 경우도 허다하지.


그래서 첫시즌부터 마지막 시즌까지 완벽한 드라마를 바라는건 아니야.한 2,3 시즌까지는 잼있었다 하는 드라마도 환영이야.


워낙 장편을 좋아하다보니 미니시리즈는 좀 등한시 했었는데 최근 몇년사이에 좋은 미니시리즈를 접했더니 생각이 바뀌었어.많은 추천바래.


내 기준 최고의 드라마 (완결) 뭐 설명은 필요없겠지


소프라노스 : 수많은 미드중에 미드하면 딱 떠오르는 제목.제임스 갠돌피니 죽었다고 들었을때 너무나 안타까웠어.지금도 그렇고..

결말의 여운때문인가 두번째 보려고했을땐 시즌3쯤 보다 멈춤.


더 와이어 : 소프라노스가 나가수 522대첩때 임재범의 '여러분'임팩트였다면 와이어는 김연우의 '나와 같다면'느낌

볼티모어라는 도시의 마약문제,부패한 정치인,저물어가는 항구,교육문제등등 여러부분을 간접체험할수 있어서 좋았음.

아주 많은 캐릭터가 등장함에도 그들의 시점에서 그들의 생활,생각을 입체감있게 표현한것 같아.


왕좌의 게임 : 호도르 에피소드때 돋은 닭살이 아직 몸 어딘가 남아있을것 같은데 그 후부터는 그냥 유종의 미를 거뒀음 좋겠다하면서 완주함.


하우스 : 그레이 아나토미가 연애물이라면 하우스는 심리물인거 같아.인간은 왜 거짓말을 하나,할수밖에 없는가 이런것들을 생각하게 했음.

모든 출연진들이 연기를 잘하지만 휴 로리의 연기는 원맨쇼 수준이라 생각함.


굿 와이프 : 최근에도 볼 미드가 마땅치 않을때 다시보는 미드.재치있는 대사들과 상황들,누구하나 빼놓을수없는 너무나도 매력적인 캐릭터들,

스핀오프가 이미 있지만 일라이 주연의 스핀오프도 보고싶음.적재적소의 배경음악은 미드중 최고같음.


csi/ncis : csi가 약간 교과서같다면 ncis는 만화책같은느낌.지바가 나갔을때 아쉬워도 계속봤지만 디노조 나가고나서부터는 안봄.


브베/위즈 : 둘다 아주 잼있게봤다.개인적으로 브베/위즈/굿와이프는 시즌이 거듭할수록 서로 생각나게하는데 주인공들이 점점 성격이 변하기때문.

              처음엔 순수에서 조금 타락 점점 타락 빠져나올수없게되고 결국 홀로 남겨짐 이런 수순을 밟음.

              메리 루이스파커... 반쯤먹은 플라스틱컵에 꽃혀있는 빨대,어떻게 안되겠니 라고 말하는듯한 눈빛연기 아주 아름다움.


멘탈리스트/화이트 칼라/캐슬/번 노티스 : 매력적인 남주 착한 보조 여주.이중엔 그래도 맨탈리스트를 제일 잼있게봤는데 후반갈수록 이럴꺼면

                                                 레드존은 왜 죽였을까 의문이들정도.


캘리포니케이션 : 매회 와 진짜 골때린다 ㅋㅋ 하면서 봤던 드라마.


보드워크 엠파이어 : 이제는 대충 느껴진다.애틀란틱 시티에 놀러간다는 의미를.영화나 드라마보면 애틀란틱 시티에 간다,갔다왔다,갈거다 등등

                        대사가 많은데 그 의미를 자세히 몰랐지.라스베가스정도 되야 이미지를 떠올릴수있었는데 이 드라마보고 배웠음.

                        스티브 부세미하면 저수지의 개들의 '미스터 핑크' 콘에어의 '미친놈' 정도의 코믹한 이미지만 있었는데 달랐음.


덱스터/24/하오카/프리즌 브레잌/위기의 주부들/로스트/히어로즈/데미지 : 신선한 충격이었던 시즌초,내 기준으로는 점점 힘이 떨어지는거 같아서 마지막 시즌은 안보게                                                                                          됐음.


트루디텍티브/빅 리틀 라이즈 : 매튜맥커너히 연기 미쳤네 ㄷㄷ , 우디해럴슨역 최민식(송강호도 생각했지만 알렉산드라 다다리오와의 소파씬?이 상상안됨)이

                                    했어도 잘어울리겠다.울쌍 연기는 콜린 파렐이 짱이지 폰부스다시 보러 가야겠다.니콜 키드만 여전히 아름답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한달만 저 외모로 살고싶다 근데 연기는 아직이네.리즈 위더스푼 얘는 왜 인기가 많을까.


콜드케이스/클로저 : 눈 웃음이 예쁜 여주.흑백/컬러 왔다갔다 하면서 진행되는 이야기 잼있었음.


더 유닛/마르코 폴로/아쿠아리우스 : 잼있었는데 캔슬되서 당황스러웠음.


luck : 마이클만 감독,더스틴 호프만주연 자세히 알아보진 않았지만 진짜 말이 죽어서 다음 시즌이 안나오는건가...


웨스트윙/뉴스룸 : 미드 10년 넘게 보니 이제 영어가 왠만큼 들린다.하우스로 의학용어를 배웠고 csi 로 범죄관련 용어를,굿와이프로 법률용어를 배웠음.

                     하지만 이 두편의 드라마는 대사량도많고 내가 전혀모르고 상관이없는 미국정치와 언론의 이야기다보니 배우들 표정보다 자막에 눈이

                      많이 쏠린다.몇번 더 봐야할 미드.


그림형제/프린지/L 워드/트루 블러드/스파르타쿠스 : 흥미로운 내용 가볍게 볼수있었음.눈이 즐거워지는 드라마.


이제부턴 미니시리즈


BOB : 제일 잼있게본게 뭐냐 물어본다면 소프라노스인데 여러번 본게 뭐냐 묻는다면 이거야.유일하게 DVD로 소장하기도하고 잊어버릴만 하면 본다.


퍼시픽/로스트 룸/OJ 심슨파일/유나바머/체르노빌


지금까지의 미드들은 대부분 완결된 상태였어서 한번에 몰아봤었어.따라잡는 느낌이었고 즐거움의 연속이었어.

워낙 명작들의 연속이라 그런지 최근의 미드들은 좀 재미가 떨어지는 기분이야.내가 아재라 그런거겠지만 최근미드는 너무

여자 위주랄까...동성애주제의 드라마는 지긋지긋할정도로 쏟아지더라.시대의 흐름이니 어쩔수없겠지만...내가 처음 LGBTQ라는 단어를

접했을때가 L워드를 통해서였는데 이정도의 완성도는 있었음 좋겠어.


이제부턴 내가 현재 보고있는드라마야.난 한주한주 기다려가면서 본건 왕좌의 게임밖에없어.스포가 워낙 심해서 기다릴수가 없더라.

대부분 시즌이 끝나면 몰아보는 편이야.그래서 볼게없을땐 전에 봤던걸 또 보고있지.


쉐임리스 : 캘리포니케이션과 함께 정말 깔깔거리면서 봤던 드라마.모든 종류의 중독,혼란.우리 아버지가 프랭크같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과 동시에

             7남매면 두려울게 없겠다라는 생각도듬.


비프/홈랜드/빌리언즈 : VEEP이야 뭐 항상 유쾌.홈랜드는 뭐 이젠 누가 무슨 음모를 꾸미는지에대한 궁금증보단 클레어 데인즈가 어떻게 미쳐가는지

                            과정을 지켜보는게 잼있음.미친 연기력임 진짜.빌리언즈도 내용보다는 두 주인공의 미친연기력에 빠져드는 느낌.

                            다만 여기서 상담사 웬디의 역활이 상당히 중요한데 두 주인공의 정신적지주이고 척에게는 육체적 관계의 지주이기도 하기때문.

                            그런데 웬디역을 하는 배우의 연기력이 별로라고 느껴진다.표정이 항상 같기때문 시그널의 이제훈을 보는느낌.


마담 세크리터리/지정생존자 : 너무 기승전미국이라 눈쌀이 찌푸려지는 장면도 있지만 나도 가끔 국뽕이 맞고싶을때 광화문광장 강남스타일보곤하니깐 뭐 ㅋ

                                   지정생존자보단 마담이 좀더 잼있긴한데 너무 완벽한 가정의 모습이라 비현실같기도하고...암튼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 있어

                                   테아 레오니와 젤리코 이바넥 연기보는 맛으로 봄.


영쉘든/굿 닥터 : 나는 빅뱅이론은 보지 않는데 영쉘든은 잼있게본다.애기 연기 너무잘함.


디스이즈 어스 : 눈물 찔끔거리며 보는드라마.


보슈/미스터 메르세데스 : 메말라가는 수사물에 단비같은 드라마.


카민스키 메소드/그레이스앤 프랭키 : 할머니 할아버지 보고싶다.


옐로우스톤 : 지금 방영중인 드라마들중엔 가장 내 입맛에 맞는 드라마.반쯤 부서져버린 오뚜기같은 케빈코스트너,모든걸 상실한 눈빛 켈리 라일리가 너무 멋있음.

                물려주고싶은 아버지와 받기싫은 아들,아들을 사랑하지않는 아버지와 사랑받고싶은 아들.조금은 영화 대부하고도 느낌이 비슷한거 같음.

                드라마 터지지않고 명작이 됐음 좋겠다.


파고/골리앗 : 빌리 밥 손튼 너무 멋있다.


디 어페어/디 어메리칸스 : 시즌2정도까지 재밌게보다가 안보고있는데 재미가 없어서라기보단 모아놨다 봐야되겠다는 느낌?


블랙리스트 : 제임스 스파이더에 비해 여주 연기력이 너무딸리는거 같음.비중이 적은것도 아니고 중요한 역할인데 어색함.

               물론 쉬운역은 아님.아버지같기도 하고 아닌거같기도하고 잘해주다가도 뒤통수치고 믿고싶은데 못믿겠고 애증의 관계를

               잘 표현해야되는데 쉽지않겠지.클레어 데인즈였다면 어땠을까 아쉬움.


무척 길어졌는데 여기까지가 내가 잼있게 봤던 미드들이야.설명이 필요없겠지라고 했지만 그래도 조금씩 써놓음으로 내 취향을 알려주고싶었음.


그리고 정말정말 잼있게 보고싶은데 못보겠는 작품들이야.


워킹데드/베러콜 사울/나르코스/마블 시리즈


특히 워킹데드 첫화는 외울지경이야 ㅋㅋ 아무도 없는 병실에서 깨어나는 장면.나는 토렌트는 안하고 웹하드에서 다운받거나 넷플렉스보고있어.


넷플렉스는 매달결제하고 왓챠는 가끔 HBO드라마 몰아보는 용도로 사용중이야.그래서 왠만한 드라마 시도는 해봤을꺼야.다만 보다가 내기준에

안 맞는다 싶음 바로 관두는 식이지.


그래서 부탁할게 몇화만 참고보면 잼있어진다 라든가 몇화부터 봐라 라든가 설명좀 해줘.많이 추천좀 해주고 긴글 읽어준 사람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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