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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한글자막] 어글리 베티 Ugly Betty 2x15 - Burning Questions

무명녀 2008.05.06 17:56:11
조회 2288 추천 0 댓글 40


 

이번화인 어글리 베티 2x15화 "불타오르는 의문들" 에서는 그야말로 제목 그대로 여러가지 이슈들이 작렬합니다. 마침내 모두 밝혀진 르네의 과거, \'프로젝트 런웨이\'의 스타 크리스찬 시리아노와 니나 가르시아 카메오 출연, 드디어 한 여자를 두고 주먹질 한판 붙는 헨 모씨(!)와 지 모씨(!!) 등. 그중에서 가장 큰 이슈는 베티를 보는 시청자들의 큰 관심사중 하나인, "과연 베티는 시리즈 최종화에서 결국 누구와 이어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겠지요. 네. 그렇습니다. 지금까지의 베티에서는 대니얼과의 관계가 마치 친 남매, 친한 친구처럼 이상적인 관계로만 그려졌다면, 이번화에선 질투심에 눈이 먼 르네에 의해서 본격적으로 이 둘의 러브관계 대한 이야기가 무대에 오릅니다. 물론! 당연히 코믹하게 입니다. 안그러면 어글리 베티가 아니게요. 이번 에피에서 베티가 자기를 몰래 좋아하고 있다고 오해하며 바짝 긴장하는 대니얼의 뜨악한 반응들은 볼때마다 배꼽 빠집니다. (대니얼이 베티의 행동을 오해해서 바짝 긴장할때의 코는 그야말로 \'황소\'입니다 ㅋㅋㅋ) 제 생각에는 이번 에피에서 작가들이 이들의 러브 관계를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그리고 이 시리즈 최종화에는 어떻게 끝날지 어느정도 엿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네. 저도 확신합니다. 다른 모든 나라의 어글리 베티 드라마들처럼, 결국 베티와의 사랑이 이루어질 최후 승자는 많은 팬들의 오랜 지지를 얻고 있는 것처럼 대니얼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베티와 대니얼의 사랑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기미가 조금이라도 엿보인다면, 그 시즌이 어글리 베티의 마지막 시즌이 되겠지요. XD

 

 

이번화의 주절주절 감상들 몇개 입니다. 당연히 스포일러가 많으니 감상 후 읽어보세요~

 

1. 르네 말입니다. 정말로 불쌍합니다. 제 생각에 르네는 그냥 많이 아픈 환자일 뿐입니다. 꾸준히 약만 먹는다면 아무런 이상 없잖아요. 물론 과거에 있었다던 그 사고로 피해 입으신 분들을 생각하면 조금 달라지겠지만... 아무튼 가브리엘 유니언, 그동안 르네 역으로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화염속에서 칼 들고 정신이 확 나가버린 연기할때의 르네의 살벌한 눈빛이 정녕 예사롭지 않더라구요. 어글리 베티 장르가 액션 스릴러로 잠시 변화하는 순간이었습니다....

 

2. 대니얼은 정말로 르네를 사랑했던 것 같습니다. 대니얼도 참 불쌍합니다. 소피아도, 르네도 정말로 사랑했던 여자들인데 모두 좋지 않게 끝났잖아요. 마지막 헨리와 베티의 닭살짓을 멀리서 바라보는 대니얼의 황폐한 표정에 대한 이야기가 미드갤에서도 잠깐 나왔던 것 같은데, 당연히 그 표정은 베티를 몰래 좋아하기 때문에 질투심을 내는 거라기 보다는 "저런 평범한 애들도 다 저렇게 어떻게든 자기 짝 만나서 잘도 사랑하고 사는데, 누가 봐도 부족한 것 하나 없는 나는 왜 이렇게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하고 번번이 꼬일까" 와 비슷한 한탄에 가깝습니다. (써 놓고 보니 남말이 아닙니다...ㅜ.ㅜ)

 

3. 대니얼의 마지막 표정을 언급하면서 힐다언니를 이야기 안할 수가 없지요. 힐다언니가 마지막에 지나 겜발로와 남편을 바라보는 표정도 마찬가지입니다. 힐다언니의 표정이 더 직접적이지요. "모두가 사랑하고 있습니다. 나만 빼고..." 절절한 이 느낌입니다. 가슴 쓰라립니다. 흑흑. 하지만 오랫동안 많이 외로우셨을 힐다언니에게 다음 에피에서 드디어! 정말 멋진 Mr. Dimple Man 이 등장합니다. 기대하시라. 짜잔!그나저나 힐다언니는 한 에피만에 머리를 다시 파마하셨습니까;; 지난 에피에서 머리 쫙 폈을때 얼마나 예뻤는데. 아쉬워라

 

5. 이번 화에서 빠질 수 없는 "헨리 VS 지오" 이야기입니다. 베티에게 처음으로 지오의 마음을 언급해줬던 12화에 이어서 이번화에도 대니얼에게 지오의 속마음 이야기를 완벽하게 정리해주는 아만다의 눈은 역시 날카롭군요. ("먹을걸 그렇게 계속 가져다주는데 베티가 결국 사랑에 안 빠질 재간이 있겠냐"는 아만다의 말에 폭소... 그럼요. 당연하지요 ㅋㅋㅋ. 그리고보니 요리사이던 베티 아버지도 젊은시절 이미 남의 사람이던 베티 어머니에게 그렇게 접근하지 않았을까요.) 아무튼 지오의 계획?은 묵묵히 곁에서 지켜보며 예정된 그들의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이번 에피에서 다시한번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게 지오의 계획이라고 해도 지오가 헨리에게 해주는 마지막 말은 저절로 탄성이 나오더라구요. 지오 녀석, 정말 대인배입니다.  (어쩔 수 없는 지오 편애모드입니다...긁적) 그나저나 소년만화의 공식대로 한 여자를 두고 한바탕 크게 치고받은 두 남자는 이제 서로에게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 응? 이건 아닙니까? ^^;;

 

6. 베티가 지오를 가리키는 말이 그동안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아보면 재미있습니다. 12화 쪽지에서 화나서 마구 썼던 것처럼 "왕짜증 괴짜", "비위 상하는 녀석", "거만하다" 혹은 13화에서 헨리에게 이야기했던 것처럼 "전형적인 바람둥이 타입"이었지만, 이번에피에서는 무려 "친하게 지내고 싶은 괜찮은 친구 (Gio is a GREAT GUY and I wanna be his friend)" 랍니다. 크윽. 매우 바람직합니다. 이렇게 지오는 베티의 맘 속에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

 

7. 르네가 화염속에서 "남자가 둘이나 있다고? 그래도 부족한거야?"라고 베티에게 고래고래 소리지를때의 제 반응. "내말이 바로 그말이얏!!!"

 

8. 지난에피에서 말썽 많았던 지나치게 튜닝하다 결국 망가진 베티의 핸드폰은 이번화에서 새로 산 것 같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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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피소드의 참고자료들 입니다. 원래는 참고용 외부 링크들이 매 항목마다 있는데 미드갤 공지글의 규칙에 어긋나기 때문에 수정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제 블로그에 오시면 참고 링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맨 처음에 나왔던 Town Car 는 뉴욕의 리무진 서비스라고 합니다. 자막에서는 그냥 "리무진" 이라고 했습니다.

 

2. 베티가 대니얼에게 오늘의 빡빡한 일정 이이기 해 줄 때 나왔던 사람들 중 Rachel Zoe 는 니콜 리치, 린지 로한, 미샤 바튼, 제시카 심슨 과 같은 헐리웃 유명인들의 전문 패션 스타일리스트라고 합니다.

220px-Rachel_Zoe.jpg

 


3. 이번 화에서 가장 유명한 카메오 두분 이십니다. \'프로젝트 런웨이\'의 스타 크리스찬 시리아노와 니나 가르시아. 이 두분에 대해서는 미드갤에 한번 질문을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f_drama&no=157340&page=9

 

3-1 .우선 크리스찬 시리아노 Christian Siriano 는 1985년생으로 프로젝트 런웨이 4시즌의 우승자인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과거 우승자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아직 한번도 보지 않은 분이라도, 이번 어글리 베티 에피에서 나오는 그의 독특한 모습과 말투는 정말 범상치가 않게 느껴지셨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225px-Christian_siriano_fashion_week.jpg

 

그의 가장 유명한 유행어인 "Fierce"가 이번화 베티에서도 꽤 중요하게 나와서 (대니얼에게 이 단어때문에 무안을 주지요. 이미 유행 지났다고) 어떻게 번역해야할지 몰라서 미드갤에 질문을 올렸는데 프로젝트 런웨이 한글자막 번역하신 "리즈" 님께서 친절하게 직접 답변을 달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온스타일에서 방송될 때는 "사나워~"라고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떄 미드갤에 질문했던 글은 여기에.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f_drama&no=157668&page=1

그리고 베티 자막에서는 이 단어를 어떻게 살릴지 고민하다가 그냥 Fierce 영단어 그대로 넣고 밑에 괄호 열고 부연설명을 넣는 식으로 했습니다. 그 다음에 나왔던 Ferosha 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단어가 크리스찬과 연결해서 어떻게 해서 나오게 됬는지에 대해 설명해 주신 리즈님과, 단어의 어원을 찾아주신 벌꿀님에게 감사합니다. 

 

이 친구가 프로젝트 런웨이에서 출연했을때의 엑기스 영상을 찾아보았는데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저처럼 프로젝트 런웨이 안 보신 분들이라면 한번 아래 영상 클릭해서 보세요. 매사가 자신만만하고 독특한 이 친구, 정녕 범상치 않습니다. :) 아, 그리고 Fierce 언급도 당연히 수없이 나옵니다. ㅋㅋㅋ

 

 

 

아참, 이번 에피에서 아만다가 입고 나왔던 나풀나풀 부풀어오른 까만 망사 블라우스가 크리스찬 시리아노가 아만다 캐릭터를 위해서 특별히 디자인한 옷이라고 합니다. 자선 경매에 올라왔는데 지금 가격이 어디보자... 550달러 이네요. 그나저나 크리스찬이 등장하던 씬에서 대사 한마디 없어도 한구석에서 시청자들에게 그 모습만으로도 폭소를 안겨주던 아만다 양이였습니다. ㅋㅋㅋㅋㅋ 크리스찬의 모델 틈에서 덩달아 까불까불 거리다가 화들짝 놀란 알렉시스가 서둘러 잡아 끌어 당기던 장면이 어찌나 웃기던지.

Christian%20Becki%20Sketch_LARGE_FINAL.jpg

 


3-2. 니나 가르시아 Nina Garcia 는 유명 패션 매거진 엘르 Elle 의 패션 에디터 이면서, 프로젝트 런웨이의 심사위원이었다고 합니다. 이번 에피에서도 프로젝트 런웨이와 크리스찬 시리아노와의 인연에 대한 언급을 잠시 합니다.

0000034978_20061021043756.jpg



4. 오랫만에 등장한 1시즌에서 수아레즈 가의 앙숙이던 지나 겜발로 양, 힐다에게 부자 남편 만나 결혼해서 자기 팔자 풀렸다면서 마구 자랑을 합니다. 남편을 만난 크루즈 여행 장소였다던 칸쿤 Cancun은 멕시코의 유명한 휴양지입니다. 혹시 로드리게즈 감독의 좀비영화 "플래닛 테러" 보신 분 있으신지요? (참고로 우리의 지오총각...!!! 프레디 로드리게스 씨가 주연했던 영화입니다 ^0^) 영화속에서 마지막에 생존자들이 향하던 바닷가의 장소가 바로 멕시코의 칸쿤에 있는 유적지 중 한곳인 Tulum입니다. 이런곳에서 살 수 있다면 아무리 드문드문 좀비가 나와도 행복하겠다고 생각했었지요.

tulum.jpg

 

 

5. 지나는 힐다의 미용실을 보면서 Mount Kisco 의 자기집 옷장을 생각나게 한다고 깔봅니다. 뉴욕의 한 구역 이름이라고 합니다. 잘 모르겠지만 베티 가족이 사는 퀸즈가 대표적인 뉴욕의 서민지구인것처럼 이곳은 틀림없이 부자동네이겠지요.



6. 르네가 대니얼의 구부정한 자세때문에 걱정되어서 강사를 알아봤다는 Alexander Technique 은 나쁜 자세 교정법 입니다. 발명자의 이름을 땄다고 합니다.


 

7. 크리스티나가 윌레미나 집에서 무전기 대신으로 쓰던 작은 계란 모양의 무전기를 닮은 기계는 베이비 모니터 Baby Monitor 입니다. 아기를 둔 부모들에게 유용하게 쓰인다고 합니다. 서양은 우리와 달리 부모와 갓난아기가 따로 자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아기 방과 부모 방에 따로 두고서 아기가 울거나 하면 부모가 바로 달려가 아기를 돌볼 수 있게 만든 기계라고 합니다. 그리고보니 식스 핏 언더 3시즌 초반부에서도 이 베이비 모니터 기계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막 잠든 아기가 깰 수도 있으니 변기 물 내리지 말라고 했는데 아무 생각없이 변기 물 내려서 결국 아기 잠 다 깨우던 손님이 한분 있었지요. 물 내리던 소리와 곧바로 터지는 아기 울음소리가 베이비 모니터 기계를  통해서 마당에 있는 부모와 손님들에게 그대로 생생하게 중계됬던...

230px-Babymonitor.JPG

 


8. 요즘들어 징그럽게 친절하다는 마크에게 크리스티나는 "저리 꺼져! 이 Wanker 놈아!" 이라고 버럭 소리지릅니다. 이때 시청자들에게선 폭소가 나왔다고 하던데 으하하...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재미있는 욕? 이이네요. 원래 뜻은 "one who wanks (masturbates)" 라고 합니다. 자막에서는 "변태 같은 놈" 이라고 했습니다.



9. 크리스티나의 발마사지 준비하고 문 밖에서 대기중인 친절한 Wanker(?) 마크는 발 마사지가 임산부에게 좋다면서, 긴장을 풀면 아기를 형성하는데 좋은 호르몬들이 나온다면서 The View 에서 정보를 들었다고 합니다. 어글리 베티 방송국인 ABC의 토크쇼 이름입니다. 지난번 "그레이 아나토미" 언급처럼 이렇게 자사 프로그램 한번 더 홍보하는 ABC 입니다.

250px-The_View_Title_Card.jpg

 


10. 윌레미나의 수많은 X파일 서류들 중 한명이던 Trent Lott 은 공화당의 유명한 미시시피 주 前 상원의원 입니다.

160px-Trent_Lott_official_portrait.jpg

 


11. 역시 윌레미나의 X파일 서류들 중 한명이던 라이언 시크레스트 Ryan seacrest 는 \'아메리칸 아이돌\'의 진행자입니다.

225px-Ryan_Seacrest_at_2007_MyCokeFest_in_Atlanta.JPG

 


그리고 이번 에피는 특별히 의역들 목록을 작성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베티의 연애 이야기여서 상대적으로 평이했던 지난주에 비해, 이번주는 꽤 어려워서 평소보다 배의 시간을 걸려서 만든 자막이니만큼 (보통은 일요일이면 완성 자막이 나오는데 이번 에피는 화요일 저녁에 나왔지요...;;;), 맨 처음에 만들었던 자막들도 다시 보면서 많이 수정했고, 무엇보다 한눈에 우리말 자막이 들어올 수 있게 깔끔하게 보이게 만들려고 고심했던 의역들이 많습니다. ( 예: 크리스찬이 알렉시스에게 하던 대사... 고민하다가 "섹시 난잡 트렌스 언니죠?" 라고 했습니다. ^^;;) 그리고 미드갤에도 글을 올렸었지만 신기하게도, 처음에는 이게 무슨 뜻일까, 내가 생각한 이 문장 뜻이 맞을까? 이걸 이렇게 함부로 의역해도 될까 하고 머리싸잡고 고민했던 표현들도 시간이 지나서 (주로 한숨 자고 와서) 다시 작업하던 자막 파일 꺼내 보면 의외로 굉장히 수월하게 적절한 표현이 머리속에 떠오르더라구요. 아무튼 매주 작성했던 제 자막의 의역 목록 읽기를 기대하셨던 분이 있다면 이번 에피만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꾸벅. 그리고 물론, 피드백은 언제든지 감사히 환영합니다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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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들어온 것들 수정합니다.

 

1. 미드갤 "파피용." 님의 피드백입니다. 저의 완벽한 오역을 지적해주셨습니다. 지오에게 샌드위치 30개를 주문하면서 베티는 사람들이 안그러면 이번에도 점심 건너뛸 거라고, daniel doesn\'t want anyone passing out like last year. 라고 합니다. 지적해 주신 것처럼 pass out 의 기본적인 뜻이 기절하다 입니다만, 제가 이 장면을 처음 봤을때 순간적으로 머리속에 그려지는 건 무적의 보스 대니얼이였습니다;;; 워낙 바쁜 주이니만큼 사람들 밥 먹는 점심 휴식 시간도 아깝다고 지적하는 보스 말입니다. 당연히 그럴 리가 없지요. 대니얼 미드 편집장님 자체가 워낙 헐렁하신 분인데 ㅋㅋㅋ  아무튼 수정합니다. "작년처럼 안 먹어서 픽픽 쓰러지는거 막아야 겠데" 입니다. 감사합니다.

 

2. 역시 파피용 님의 피드백입니다. 첫 화면에 나오는 화려한 리무진 안에는 명품 술들이 그득그득 들어있다는 느낌이 나야 하므로 미니 냉장고를 미니 바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3. 역시 파피용 님의 피드백입니다. 크리스티나와의 전화 통화 중의 내용입니다. "살" 자로 시작되는 단어는 의외로 우리말에 별로 없지요. 살 하면 일단 딱 한자 殺 이 먼저 생각나는게 우리말이기도 하고. 그래서 "ㅅ" 으로 시작되는 단어라고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4. 역시 파피용 님의 피드백입니다. 헨리가 지오를 주먹으로 때렸다는 전화를 받은 베티가, 헨리 애인이니만큼 헨리편을 공개적으로 들면서 지오에게 야속하게? 물어보는 대사 well,what did you do to deserve it? 이것은 deserve 가 "맞을만 하다"라는 뜻입니다. 그 이후에 혹시 너도 맞은만큼 갚아서 때렸어? 이걸 물어보는게 아니라 네가 맞을 만한 짓을 했기에 얌전한 헨리가 널 때린거 아니겠느냐... 입니다. (흑흑흑) 이 부분을 "네가 헨리에게 어떻게 했길래?" 라고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5. 야미 님의 피드백입니다. 맨 마지막에 헨리와 베티의 닭살 대사 중 "헨리 네가 지오를 질투하게 하고 싶지 않았어, I love you" 라고 합니다. 자기가 사랑하는건 지오가 아니라 헨리 너, You라는걸 강조하는 대사입니다. (흑흑) 베티의 목소리도 그렇고요. 이 부분을 그냥 "사랑해" 에서 "널 사랑하니까" 라고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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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에피도 재미있게 보세요!!! 이제 2시즌 파이널까지 3 에피 남았습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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