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나 지금 시즌 2x03 까지 봤는데 뭐 이렇게 골 때리는 드라마가 있나 싶어..;;  물론 하드코어 적인 수술장면과 매 에피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므흣한 씬과 적재적소에 나오는 음악과 스토리 전개 등이 궁금해서 열라게 달리고는 있는데.. 션을 제외한 캐릭터 들이 하나같이 작위적이야.... 뭐랄까.. 스토리 진행을 위해 억지 설정된 캐릭터라고 할까? 예를 들어 그 개 망나니;; 크리스챤 말이야... 어느날 갑자기 루소가 찾아와 "니 자식 임신했으니까 어떤 식으로든 책임져" 라고 하잖아?? 그러면  "섹스중독자인 니년 배속에 있는 애가 내 자식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 설사 그렇다고 해도 그건 사고였으니까 내 알바 아니다.. 애를 지우든 말든 니 맘대로 해라"  이러면서 돈 몇푼 쥐어주고 쫒아 보내야 하는게 - 크리스챤 캐릭터를 고려해보면 - 정상적이지 않아?? 물론 억지로 이해하려 든다면 할 수 있지... 크리스챤이 어릴때 친부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잖아...그러니까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인해 뭐.. 자식에 대한 부정이 그 누구보다 클 수있겠지... 그렇다손 치더라도 그 애가 자기와 피 한방울 섞이지 않는 남의 자식인걸 알았는데도 친 자식인양 끝까지 애를 돌보고 사랑하는건 정말 억지 설정이다.. 마치 미국판 임성한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랄까?? 매트 이 놈도 잘 나가다가 뺑소니 안쳤다고 뻥까는거 보고 약간 당황했고;; (근데 걔 코만 내려 앉으면 완전 마이클 잭슨 판박이던데 ㄲㄲㄲ)  줄리아... 그뇬은 할 말 다했구.... 후......옆에 있으면 한대 때려주고 싶다 ;; 그나마 가장 정상적인게 션의 딸인데 작가 놈들이 그 애 마저 건드리면 어떡하나 ㄷㄷㄷㄷ 하고 있음;; 짤방은 완존소중 킴버헨리.. tv.com 에 가봐도 사진이 없길래 걍 직접 스샷했어...약간 싼티 나서 별루라고 생각했는데 크리스챤을 향한 일편단심 때문에 갑자기 좋아지더라;;; 본명은 Kelly Carlson 이구 tv.com 기사 보니까 자신은 귀신이  보여서 괴롭다고 하네.. 안습 ㅠㅠ 아,, 글구 마지막으로 횽들.... 닙턱은 미국이니까 방송할수 있다고 생각되지 않아??  우리나라였어봐... 드라마 제작진들 개 박살 났겠지.. 아니 방송 전파조차도 못 탔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