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역시 톰행크스는 딴나라에선 어떤지 몰라도 미국에서 인기는 절대적이야. 미드이야기 : 통행크스 밴드오브브라더스 어디쯤 나오는거야. 도저히 못찾겠던데 올리버스톤, “할리우드의 모든 시나리오는 톰행크스에게 먼저” [헤럴드 생생뉴스 2006-09-18 10:32]     ‘과연 톰 행크스’. 올리버 스톤 감독이 캐스팅 뒷얘기를 밝히며 톰 행크스가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배우로 각광받고 있는 할리우드의 분위기를 전했다. 올리버 스톤 감독은 신작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개봉을 앞두고 공식내한, 헤럴드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할리우드에서는 요새 모든 시나리오가 톰 행크스에게 1순위로 전해진다”며 “하지만 내 영화에서는 캐스팅 1순위가 니컬러스 케이지였다”고 밝혔다. 올리버 스톤은 “모든 영화사들이 톰 행크스에게 시나리오를 보내놓지만 톰 행크스는 6개월동안 이를 펴보지도 않는다고 한다”며 “톰 행크스의 ‘예스’를 들을 때까지 무한정 기다리는 영화사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애초 캐스팅 목표가 니컬러스 케이지가 아닌 다른 스타였다는 소문에 대해 “이 기획이 나에게 제안되기 전까지는 몰라도 내가 이 영화의 연출을 맡고 투자가 결정된 다음에 처음으로 전화 건 사람은 니컬러스 케이지였다”고 일축했다. 이어 “그는 이틀만에 오케이를 했다”며 “그와 나와는 부인이 모두 한국여성이라는 공통점이 있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올리버 스톤 감독에 따르면 니컬러스 케이지는 비교적 적은 개런티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결심했으며 출연료 일부를 국제사면위원회에 기부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m.com) -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