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즌은 포스가 덜하다는 횽들의 말을 듣고 안보고 잊어버렸다가.. 요새 오씨엔에서 하는거 잠깐 봤는데 재밌어서 며칠 달리는 중이야.. 지금 에피 10까지 봤는데.. 참 재밌단 말이얌... 일상의 에피들 요리조리 보여주는데 미국사람들 얘긴데도 꽤 공감이 가고 또 색감도 예뻐서 자꾸 보게 돼. 위기의 주부들이 재밌는 이유가 반전의 반전이잖아.. 흥미진진한 권력의 이동이라거나.. 하루는 르넷이, 하루는 탐이, 하루는 니나(-_-)가.. 하루는 수잔이, 하루는 이디가, 요런 식으로.. 또, 우리는 잔머리를 굴러보지만 인생이 그렇게 호락호락 생각대로 굴러가지는 않는 다는 거.. 특히 브리나 개비의 세상살이.. 요런 식으로 하면 요거이 요거이 시즌 오래 갈 수도 있을 것 같아. 내일부터 3시즌 시작이라는데 두근두근, 기대 만땅이야. 짤방은 원래 엄마 호르몬같은 건 없다는 가브리엘이 D&G 드레스 입으려고 애쓰는 모습.. 옷 입으려고 임산부가  이틀이나 굶었대나 어쩠대나, ㅋ 근데 마님 드레스 입혀주는 아저씨들은 참 순수해, 흑심을 전혀 안 품는 것 같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