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미드는 식스픽 언더 ..를 볼려고함. 상담 내용은 어떻게 하면 술을 끊을 수 있을까...하는 것. 주류갤러리에 가보았는데 그곳은 알콜중독에 관한 것보다는 술문화를 다루는 주로 다루는 곳이고, 술에 대해 긍정적인 분위기 인것 같아서 이런 글을 못올리겠더라. '중독 갤러리'가 있을 법도 같아서 찾아봤는데 못찾겟어. 그래서 결국 내가 자주찾는 여기 갤에다 이런 글을 올리게 되어서 대단히 미안해. 일단 내 주량은 스무살 정도의 남자 주량으로선 평범한 편, 맥주는 한계가 없고 소주는 반병, 청하 2병, 양주는 180ml 정도. 술은 중학교 때부터 마셨는데 요새 부쩍 술없이는 밤에 잠못드는 지경이래서 걱정이야. 외가쪽 친척 중에 알콜중독으로 집안에 해악을 부리다가 결국 일찍 돌아가신 어른이 계시거든. 그 분을 생각하면 남일 같지 않아. 저녁 무렵 다섯시쯤 해가 질 무렵...벌겋게 하늘이 물든면 대기 중에 술 냄새가 나는 것 같애. 이건 담배 끊으면 저녁 무렵에 담배 냄새나고 여자 그리우면 여자 냄새나듯이 말야.. 술자리 쪽으론....술자리를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야. 줄창 술만 퍼마시다가 ...정신을 잃을 때까지 먹는 편... 담배는 어찌해서 끊었는데 술은 못끊겠어... 어떻게 하면 끊을 수 있을까.. 요새 치질도 생긴 것 같아서 그쪽이 욱신거려...뭐가 약간 나온 상태.. ... 물똥도 줄줄 싸대고...괄약근이 망가졌는지 제어가 안돼고 똥물이 그냥 나와... .... 어떻게 하면 술을 끊을 수 있을까... 연말이면 또 술 진탕 마실텐데... 내년 부터는 술을 아주 끊으려고해.. 그리고 욕하면 상처받으니까 삼가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