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글 남기네...~~우선 안부나 남길까나... 아참 서운한게 ...요즘은 AD 관련 게시가 줄어들었어ㅜ.ㅜ.,,, 한때나마 미드갤 한 귀퉁이를 ru 횽 욜차와 claude횽 자막으로 불태웠었는데 ㅋㅋ... 나도 시즌 2는 2개정도 자막 만들었는데 1월달에 바쁜 일이 생겨서 챙기질 못했어,, 2월달쯤 시간나면 꼭 3시즌 AD 자막 작업 들어갈께... 내가 미드는 어느정도 본 편인데,,그 중에서 추천하고 싶어 안달난 ^^,, 몇몇 수작을 추천해 볼까해.. 오늘 처음으로 소개할 것은 보스턴 리갈이란 법정 드라마야.. 법정드라마 하면 Boston Legal, Practice, Shark, In Justice ,Justice, Law & order ,Ally mcbeal 정도 되나 나름대로 법드도 상당히 종류가 많아... 최근 나온 법드중에서 저스티스란게 있는데.. 저스티스는 현실적인 면을 많이 참고했지만, 누가 줴리 뽈록하이머 아니랄까봐 지나치게 과학적 자료와 전문가의 인용만을 들이대...휴머니즘과 로망이 너무 매말라버렸어 사람들이 드라마에 빠지는 것도 일상현실에서 잠시 도피해서 나름대로의 로망과 기대를 대리만족하면서 실현하는 과정인데, 이건 솔직히 내 입장에선 기분이 약간 나쁠정도로 사실적이야. 물론 어떠한 상황에서도 ,보는 내가 납득할 수 없는 변론에서 마저 거의 99.8 % 승리하는 부분은 사실과 거리가 있지만서도,,,여튼 일반적으로 변호사에게 기대하는 부분이 너무 결핍되어있어 그래도 법드 하면, 감칠맛나는 최종변론과 숨막히는 질의 응답등이 생각나잖아... 보스턴은 이런 면에서 갈증난 곳을 제대로 긁어주고 보너스로 고급유머가 넘쳐나 ㅎㅎ. 참고로 <보스턴 리갈>은 데이빗 켈리 작품으로 <프랙티스>의 스핀오프 시리즈야 이 작가는 미국 드라마 작가중에서 정말 손에 꼽히는 최상급 코미디 연출가야.. 캐릭터들이 내뱉는 언담들,,,,그리고 포커페이스로 주고받는 농담등을 보고 있으면 누구나 정말 배꼽잡고 깔깔 웃게 되어있어 ㅋㅋ. <윌앤그>의 잭과 카렌 <하우스>의 하우스와 윌슨의 우정을 능가하는 <보스턴 리갈>의 앨런과 데니의 우정은 정말 안구에서 울음과 웃음을 샘솟게 해~~ 로펌을 구성하는 다양한 변호사들의 캐릭터가 다소 투톱 주인공들에게 묻히는 아쉬움도 있지만 셜리 스미트 이사 의 나이를 잊게 하는 카리스마와 귀여움,, 드니즈의 엉뚱함과 소수의 편을 드는 정의로움 ㅁ(?),,, 브래드의 완벽함 속에서 눈부시는 인간다움 (ㅋ)등이 서서히 부각되는 중이라 기대해도 좋아.. 보스턴의 또 하나 매력은 에피 선정과 풍자성에 있어... 사회 이슈가 되는 부분을 다소 코믹하게, 아니며 조금 뜨~아 하게 풍자 및 구성해서 뇌리에 확 박히도록 강한 이미지를 남겨줘... 유머속에 숨어있는 메세지에 경청하는 것도 정말 재미나거든,,, 일드처럼 대놓고 가르치려고 교훈을 남기는 식이 아니라, 여운을 남기고, 주어진 시간동안 나름대로 고민을 갖게 되면,, 시청자인 나로서도 최선의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하거든. 법조문과 진실의 실타래를 요리조리 왔다갔다 하면서 때론 장난스럽게,, 외설적으로,,또한  창의적으로,,한편으로 진실되게,,그리고 시니컬하게 현란하면서도 가슴에 와닿는 변론을 해대는 앨런은 정말 최고 매력남이쥐ㅎㅎ,,, 기이함의 원천인 데니 크레인은 "데니 크레인 " 라며,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단순한 행동만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ㅎ 여튼 다름 법정물 중에서도 난 보리를 가장 인상깊게 봤고 완소해.. <보스턴 리갈>의 원류가 되는 <프랙티스>는  많은 에피를 보지 않아서 이러쿵 저러쿵 설명할 수가 없어.. 하지만 좀 더 진지한 면을 보고 싶다면 프랙티스가 더 와닿을지도 몰라 코미디에 배고픈 사람은 한번 쯤이 아니라 무조건 보리를 봤으면 해~~^^,, 다보고 나면, 분명 탁월한 선택이였음을 인정할꺼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