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가 솔직히 예전에도 스케일은 나름 컸지만..지금 같지는 않았잖아...90년대에 소재고갈과 더이상 70년대 80년대식 스토리가 먹히지 않고...드라마를 대형화하고...무비스타들도 속속 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하고.. 새로운 소재발굴에 적극적이 되면서..드라마 제작비의 급상승....개런티도 급상승...그리고 신흥시장의 발굴... 원래 미국도 예전에는 드라마 제작비 안습이었다고 들었는데..뭐 우리나 일본정도수준은 아니었어도... 내가 잡지에서 본 내용인데..원래 헐리우드가 국내시장 한계에 부딪쳤을때...해외시장의 발굴을 통해서..그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더라구....60년대 70년대에는 해외시장 비중이 30%였는데...지금은 반대로 해외시장 비중이 70%라고 .... 그래서 미국내에서 망해도..해외에서 대박 터진 작품들도 나오고..기억은 안나는데..미국에서 쪽박차고..배우생활 힘들정도로 망한 블록버스터가...해외에서 대박터져서 살아난 스타들도 있다고 하더라.. 미드도 마찬가지 같아...서유럽도 90년대말...2000년대 들어와서 완전히 미드세상되었고...호주 캐나다 공동제작...뭐 이런걸로 영화 드라마 같이 가는 형국에다가...같은 백인들의 신흥시장 동유럽 러시아 남유럽까지..요새 난리더라..미국드라마가 완전히 재패했더라... 요새 미국애들이 우리가 미드에 비해서 허접하다고 생각하는 한드(본인은 그렇게 생각안함..) 에 관심을 갖는게...40억 아시아시장에 군침을 흘리고 있었는데..그 시장에 처음에 일본이 숟가락 넣었다고 까지고..한국이 난리 치는거 보고...나름 벤치마케팅 하려고 한다고 하더라구. 중국 한류열풍에 좀 주목했다가..동남아사아 마지막으로 일본가서 난리치는거 보고..미국애들도 놀랐다고 하더만...세계 2번째로 큰 합법적 시장 아닌가..저작권도 잘지켜지고..일본.. 솔직히 한국드라마 보면..연애물 많지만...내가 중국드라마도 봤고..일본드라마도 봤지만...스케일 큰 작품이 없어..그리고 못만들어...특히 사극은 완소지...nhk사극 보면...솔직히 스케일도 그렇고..안습이다.. 미국이 한류마케팅 연구하고 있다고 들었어..왜냐하면..앞으로 가장 큰 시장은 중국이랑 일본 인도니까... 좆도 유럽 다 합쳐봐야..인구로는 중국 절반도 안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