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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A의 연인, 호스티스의 자살절망을 부른 실연

쿨페이스 2007.01.16 00:27:37
조회 1128 추천 0 댓글 6


주연급 연기자 A씨의 옛 연인으로 알려진 강남 유흥업소 호스티스 B(28)씨가 지난 9일 자 살, 연예계에 충격파를 던져주고 있는 가운데 B의 자살이 A와의 이별에 따른 고통 때문이라 는 측근의 증언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 유흥가 뿐 아니라 유명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이름이 꽤 알려진 이 호스티스는 2005년 초부터 최근인 1월 3일까지 스타 배우 A와 동거하다시피 함께 살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최측근인 한 관계자는 1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B씨는 강남 유흥가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모르는 이가 없을 만큼 호스티스계의 에이스였다”면서 “A가 유명하지 않았을 시절 부터 B씨의 집에서 함께 매일 살다시피 했었다”고 밝혔다. 이 측근에 따르면 A와 B씨는 2005년 초 A가 먼저 접근해 1개월만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A가 한 방송사의 드라마에 주연으로 발탁되면서부터 두 사람 사이는 소원해지기 시 작했다. B씨는 결국 지난 3일 먼저 결별을 선언하기에 이른다. 이 관계자는 B씨에 대해 “평소 A가 B씨를 공개적으로 만나는 것을 꺼려해서 상처를 받아왔 을 것”이라면서 “특히 A가 지난해 큰 인기를 얻게 되면서 B씨가 ‘우리 둘은 어울릴 수 없는 사이’라고 생각, A와의 관계도 멀어져버려 자괴감과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당초 B씨가 자살한 결정적인 이유로 빚 7000여만 원 등 경제적 원인이 컸다는 보도가 나왔 지만 이 관계자는 자살 직전 B씨의 모습 등을 증언하며 사실과 다르다고 강력하게 부인했 다. 그는 “언론에서는 자살의 원인을 경제적인 이유인 것인양 몰아가고 있지만, 한 달에 2500만원의 월급을 받고 생활하는 B에게 7000여만원의 빚은 죽음을 생각할 정도의 것이라 고는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어 “A가 B씨의 동료를 비롯한 지인들의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11일 화장을 한 후 남한강에 고인의 골분을 뿌릴 때 나타나지도 않았다”며 “이날 B씨와 예전에 좋은 관 계로 지냈던 가수 C도 참석해 B씨의 죽음을 애도했는데 최근까지 연인이었던 사람이 그럴 수 있는 것이냐”고 섭섭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물론 A가 현장에 온다하더라도 그에게 쏟아질 주변의 시선이 버거울 것 같기는 하다”고 덧붙였다. B씨는 A와 결별한 후 주변사람들에게 수차례 ‘죽고 싶다’는 말을 내비쳤다. 이별한 후에도 A를 잊지 못한 B씨는 10여차례에 걸쳐 통화를 시도했으며, 그 가운데 가까스로 한차례 통 화에 성공했지만, 이후 B의 상심은 더욱 깊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택 목욕탕의 샤워 커튼대에 한차례 줄을 매달아 자살을 시도했다가 샤워커튼봉이 무너져 실패하자 수건걸이 대에 목을 매 다시 자살을 감행할 정도로 ‘삶을 마감하겠다’는 독한 마음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자살 소식이 현재 강남 유흥가뿐 아니라 연예가에도 널리 회자될 만큼 일파만파의 파 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스타 배우 A는 휴대폰 번호를 변경한 채 일체의 연락을 두절하 고 있는 상태라고 측근은 전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SW확대경]●연예인과 호스티스의 사랑① B씨는 강남의 고급 유흥업소로 유명한 N에서 이른바 잘 나가는 에이스 호스티스였다. 그의 동료들에 따르면, 그는 할리우드스타 제시카 알바를 뺨치는 미모와 몸매의 소유자로 성격이 활발하고 붙임성도 좋아 많은 손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B씨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유흥업소의 일을 시작한 것으로 안다”며 “그럼에도 전혀 그늘진 성격이 아니어서 자살했다는 소식에 모두들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연예인으로 데뷔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외모와 노래 실력을 자랑했던 그는 경기도 부천에 살고 있는 부모님께 집을 마련해주고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의 학비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유흥업계에 종사해왔다. B씨의 측근에 따르면 처음 이 일을 시작했을 때 B씨는 부천에서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고 택 시 한번 타지 않으면서 악착같이 돈을 벌었던 ‘또순이’이였다. 마침내 그는 부모님께 집을 마련해주고 본인은 업소 인근에 거처를 정하게 됐다. 연예인 등 유명인사들이 많이 찾는 업소인 만큼 B씨도 몇차례 연예인과 진지한 만남을 가졌 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 측근 동료는 “B씨는 아무리 유명한 연예인이나 돈 많은 인사 라 할지라도 함부로 사귀지 않았다”며 “사랑에 빠져 업소 근무를 소홀히 한 적도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한 가운데 2005년 초 B씨가 근무하는 업소에 동료들과 함께 찾은 스타배우 A(당시 어 느정도 지명도가 있었음)는 B씨에게 반했다. B씨가 근무한 유흥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A가 이 관계자를 헬스클럽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B씨에게 관심이 있다며 연결시켜 달라고 부탁 했다고 한다. 결국 1개월여만에 A와 B씨는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이 관계자는 “업소 에 근무하는 여성들과 손님이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며 “연인이 되 면 해당 손님은 업소 방문을 중단하는데 A도 B씨를 만나고 1개월만에 업소에 발길을 끊었 다”고 증언했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깊이 빠지게 되면서 B씨는 예전에는 없던 결근도 자주 했다고 한다. 측근 동료는 “워낙 이름을 날리는 에이스였기 때문에 결근을 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며 “A와 홍콩, 몰디브 등으로 해외여행을 자주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애정이 깊었기에 B씨가 받은 상처도 쉽게 회복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주변 사람 들은 입을 모았다. 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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