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아이돌 시즌 6 시작 하는구나. 내 닉네임이 AI 홀릭이기도 하지만, 내가 팝을 많이 좋아해서 괜찮은 보컬들이 좋아하는 노래 멋지게 부르는 모습 보면 진짜 가슴 벅찬데. 지난시즌 결승무대는 정말 최악의 시즌이었다고 생각하지만 그 밑에 쭈루룩 있는 엘리엇 야민이라던가 페리스 베닛 그리고 이번에 첫 메이져 앨범 낸 크리스 더터리 같은 보컬의 발견은 괜찮은 수확이었던거 같아. 크리스는 시즌중에도 메이져 밴드에서 영입의사를 밝히기도 했고. 사이먼한테도 레코딩했을때 아주 멋진 보컬이 될거라는 칭찬도 받고 기대가 컸지. 다행인지 4위 하는 바람에 아이돌 계약하고 무관하게 자유롭게 앨범을 낼 수 있어서 보 바이스 같이 함량미달 앨범을 내놓지도 않았더라고. 더터리라는 셀프타이틀 앨범을 냈는데, 14곡 모두 완성도가 높고. 특히 위에 노래는 건잰로지즈 출신의 멋쟁이 기타리스트 슬래쉬가 참여했더라. 노래 진짜 신나고 크리스만의 매력이 잘 발휘된 노래. 관심있으면 토렌트에서 다운받아들어봐. 후회하진 않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