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때 로마인 이야기를 다시 읽어보는데
특히 특정한 부분을 자주 읽어. 왜 있잖아 가장 애착가고 재미있는 부분.
난 특히 카이샤르가 죽었을때 양자를 브루투스 자신이나 클레오파트라가 그렇게도 원하던 자기 아들이 아닌
생전 첨 들어보는 옥타비아누스로 정했을때 그들의 황망함 ㅋㅋ
그리고 19살의 완전 꼬맹이 (그때의 로마에서는 30세도 어리게 보고 50세는 되어야 뭔가 할줄 아는것으로 여긴다고 ㅋㅋ)
가 키케로의 허영심을 자극하여 어리디 어린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어린아이로 자신을 낮추어서
조언을 구한다든지.. 키케로의 환심을 샀었던 점.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에게 빠져서 로마를 등돌릴때
옥타비아누스와 아그리파가 죽어라 전쟁경험과 정치적상황에 빠르게 대처했을때.
사실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한테 빠지지만 않았더라도 그렇게 쉽게 아그리파와 옥타비아누스가
성공하지 못했을수도 있다고 생각을 책 읽으면서 수십번은 했을듯ㅋㅋ
아, 실제로 딱!! 한번 클레오파트라가 옥타비아누스를 만났다고 하던데
그땐 시종도 없었고 아무도 없었다고 해서 전해지는 말이 없어서 너무 아쉬워~
클레오파트라가 옥타비아누스한테 뭐라고 했을까 ㅋ
카이샤르한테 한것처럼 재치있게 양탄자인가 뭔가한테 들어가서 나타났다거나
안토니우스한테 한것처럼 사치스런 물건들과 음식들로 유혹할려고 했다거나
그것도 아님 젊은 옥타비아누스에겐 이것도 저것도 안먹히겠거니 체념을 했을까?ㅋㅋ
그리고 카이샤르가 실제 죽었을때
칼로 23번인가 찔렸는데 그중 하나만이 치명상이라고ㄷㄷㄷ
갑자기 보면서 영화 친구의 "고마해라 ... ...많이 묵었다"가 생각나서 또 한번 낄낄
------------------------------
너무 길었네 읽기 싫음 안읽어도 돼 ㅋ
궁굼한건 횽들은 로마인이야기 읽으면서 어떤 내용을 가장 좋아해?
갠적으로 위에 말한거랑
또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를 옥타비아누스만큼 ㅋ 좋아해서 스키피오아프리카누스나오는장면은
다 좋아해 ㅋ 한니발에 가려진게 안습 ~
추천검색
발행할 때마다 대왕디시콘 5일간 사용 가능!
게시물을 간편하게 NFT로 만들어 보세요!
NFT란 블록체인을 이용해 디지털 콘텐츠(사진,동영상,글 등)의 원본 여부와 누구의 소유인지를 증명해주는 일종의 디지털 인증서입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