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택 같은 게임말이야. 정말로 관련없었다고 할 수 있을까?
내가 초등학교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조금 가정에 문제가 있어서
가벼운 소아 우울증을 앓고 있는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있어,
근데 이애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이 서--택이야.
뒷 이야기 이어가기 이런거 공부있지? 그걸 하는데.
골탁먹이는 이야기였다.
새랑 두더쥐랑 나오고 모 이런 이야기인데
이어질 일을 말해보세요 그랬더니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얼굴 하나 안바꾸고, 정말로 냉정한 얼굴로
총으로 다 쏴죽여버렸을 거라고, 자기를 골탕먹였으니까
헤드샷 할거래, 다.
헤드샷 이야기 하는데 정말 무섭고, 너무 걱정되었어.
왜 저런 이야기를 했을까, 하고.
그 후로 그렇게 무방비하게 초딩들이 게임을 이용하기 쉽게 만들어놓은
어른들이 정말 나쁜 사람들로 보이더라.
그 사람도 그런 게임을 하다가, 어느 순간 세상이 뒤집혀 버린걸까?


그냥 슬프다, 인종이나 국적이나 이런걸 떠나서 인간대 인간으로 슬퍼
그 죽은 사람이나 ㅡ 그 사람 때문에 죽은 사람들, 그 가족들
어쩔 수 없이 내몰린 아시아인들, 교포들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다. 휴우.




좀 분위기는 안맞지만. 게이타군. 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