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물생활 한지도 벌써 5년이 흘렀구나.
처음 귀국해서 수능본게 어제같은데... 06년이 조금있으면 7년전이네
초등학생이 중학생으로 바뀌는 시간이었구나.
여튼 주저리가 너무 길었네.

내 닉네임으로 썼던 글이 그대로 있어서 검색하면 나오네.
예전에 보던 사람들은 거의 없는것 같다.
잘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그땐 참 철없어서 이것저것 마구길렀었는데 지금 다시 물생활 시작하는데 큰 경험이 되는것 같긴 하다.
여튼 다시 물생활 시작해보려해.

일단 이렇게 하려 하는데 조언좀 부탁해.

어항 :
30이나 35 혹은 45큐브 하나로 조심스럽게 시작하려고.
테두리는 청경 아니면 누드 전면디아망으로 가고

여과기:
물생활 접으면서 다음번에 할때는 시작부터 외부여과기 돌려야지 했는데
금전적 여유때문인지 다시 외부여과기 쓰기 싫어지더라. 과외를 더 열심히 해야하나.
스펀지 쌍기+저면 연결하려 하는데 저면을 한번도 안해봐서 좀 걱정.

생물:
원래 금붕어부터 하기로 했으나 도저히 새우와 조화가 안될것 같고
금붕어는 여과력이 엄청 빵빵해야 하므로 외부여과기와 큰 어항 혹은 축양장을 들일때쯤 하기로 결정.
따라서 생물은 야마토5, 피노키오5, 사쿠라10 네온or카디널10 애플스네일2
여기에 물고기 어느것 추가하는게 괜찮을지 모르겠어.
금붕어나 레드테일켓 디커등 중량감 있는애들 위주로만 관심이 있었어서.

조명등은 LED쪽으로 가고싶고

수초는 기본 모스류로 할것같고

아 자세히 쓰려는데 흠 힘들어지네. 일단 요정돈데 어떻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