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제대로 된 지식없이 물고기를 키워서 그게 지금 탈이 난건지 해서 일단 이전 상황부터 적어볼께요.

작년에 구피 4마리 얻어온걸 계기로 허접하게 물생활을 시작했는데요.
구피 받아오고 일주일 뒤에 인터넷에서 플라스틱 어항도사고
제브라다니오 10마리, 코리도라스3마리, 선셋구라미2마리를 사서 넣었습니다.
제브라는 처음 삿을 때 기형어랑 비실비실한거 총 3마리가 며칠뒤 사망했습니다.
(물고기 넣을 때 인터넷 찾아보고 온도 맞춰서 넣었습니다)

대충 세팅은 산소공급기, 여과재, 히터(여름이라 뺏음), 하고 물갈아 줄때 박테리아 넣주고 수질 안정제 넣어 줬습니다,

한동안 잘 크다가, 올해 초에 너무 바빠서 한달 넘게 밥만주고  물을 안갈아 줬는데요..(환수도 안해줌)
이러니까 구피 3마리 죽고, 선셋 구라미 한마리 죽고, 코리도라스도 한마리 죽었네요... 
그리고 남은 애들은 다시 잘 키우고 있는데 한 한달전에 어머니가 물갈아주셨다고 했는데
그 뒤로 물고기들이 조금 이상해졌습니다.
 
참고로 어머니는 물고기에 관한 지식이 없으세요..  그냥 물고기 건져서 물만 갈아 주셨다고 하네요.


물갈아준 뒤로 선셋구라미가 기립해서 수면에 떠있는데요, 호흡은 하는데 밥도 안먹고 저렇게 둥둥 떠 있습니다.
그러다가도 어항을 치거나 다른 고기들이 건드리면 다시 슬슬 헤엄쳐 다니는데요... 이거 왜그런거죠?
그리고 제브라 몇놈은 아가미가 빨간데 이게 아가미 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