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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다"...탑골공원 근처 가게 앞 방화 시도한 30대 남성 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8 15: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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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달 탑골공원 근처 가게 앞에서 불을 낸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5일 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경기도 양주에서 검거했다.

A씨는 지난달 7일 새벽 5시께 서울 탑골공원 근처 한 가게 앞에 쌓여있는 박스에 불을 붙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출근길에 불을 냈다"고 인정하면서도 "별다른 이유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경위를 자세히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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