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데이터 이관 작업으로 중단됐던 법원 전산시스템이 5일 일부 재개됐다. 전체 전산시스템은 6일 오전께 완전히 재개될 전망이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오는 6일 오전 6시를 전후해 데이터 이관 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관 작업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법원 홈페이지 사건 검색 등 일부 서비스는 재개됐다. 행정처 관계자는 "현재 작업 진행 속도를 볼 때 예정된 시점보다 더 빨리 재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산시스템 중단은 새롭게 개원한 수원회생법원과 부산회생법원의 추가 데이터 이관 작업에 따른 것이다. 시스템을 중단하지 않은 채 데이터 이관 작업을 할 경우 데이터가 혼재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법원행정처 측 설명이다.
행정처 관계자는 "데이터 이관 작업 중 불법적 데이터 접근과 수정, 삭제, 누출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전을 위해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접근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며 "데이터 이관작업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적이고 정상적인 과정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