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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울 서남권 이륜차 집중 단속 나선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20 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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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서남권에 위치한 경찰서들이 이륜차 합동 단속에 나선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 구로·금천경찰서와 오는 23일과 29일 이륜차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중점 단속 항목은 이륜차 및 자동차 법규 위반 행위다.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인도 주행 △난폭 운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경찰은 최근 배달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륜차 난폭운전 및 교통법규 위반 등 교통질서 저해 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고 보고 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3월 이륜차 교통사고 건수는 전년 대비 37건 줄어든 반면 사망자는 2명에서 8명으로 급증했다.

이외에도 교통안전공단·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합동으로 이륜차 소음기 및 불법 부착물 등 불법 개조도 단속할 예정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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