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전세사기 일망타진' 2895명 검거·288명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08 10:11:45
조회 2063 추천 16 댓글 33

[파이낸셜뉴스]경찰은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간 전세사기 사범 2895명을 검거하고 288명을 구속했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5일부터 5월 28일까지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단속을 추진한 결과 총 986건 2895명을 검거하고 288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국토교통부의 12차례 수사의뢰 등 토대로 전국적으로 1만300여채를 보유한 10개 '무자본 갭투자' 편취조직과 허위 전세계약서로 공적자금 성격의 전세자금 대출금 약 788억원을 가로챈 21개 '전세자금대출 사기조직' 등 전국 총 31개 조직을 일망타진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검찰과의 협력을 토대로 전세 사기 6개 조직 41명에 대해 '범죄단체.집단(형법 제114조)'을 최초로 적용했다.

아울러 각종 전세사기에 가담하여 불법 중개행위를 한 공인중개사 등 486명을 검거하고 전세사기 대상 부동산의 감정평가액을 고의로 부풀린 정황을 수사과정에서 확인 불법 감정행위자 45명 대해서도 수사착수했다.

세부 유형으로는 범죄유형별은 △금융기관 전세자금대출 등 공적 기금을 소진하는 '허위 보증·보험' 1471명 △조직적으로 보증금 또는 리베이트를 편취한 '무자본 갭투자' 514명 △법정 초과 수수료 중요사항 미고지 등 '불법 중개행위' 486명 순으로 검거됐다.

시도청별로는 △경기남부청 275건·651명 △서울청 137건·623명 △인천청 80건·389명 순으로 전세물건이 많은 수도권 및 대도시에서 많이 검거됐다.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피해현황은 피해자 2996명 피해금액 4599억원이다. 세부유형으로는 연령별은 '20대·30대 54.4%' 주택유형별은 '다세대주택(빌라).오피스텔' 83.4%이며 1인당 피해금액은 '2억원 이하'가 80.2%로 가장 많았다.

아울러 불법 감정행위 정황도 확인 45명을 입건 수사 중에 있다.

전세 사기 관련 범죄수익보전도 56억1000만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는 1차 단속 대비 약 10.2배 증가한 것으로 피해회복을 위해 범죄수익보전 대상범죄를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등 노력한 결과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민생을 위협하는 전세 사기 근절을 위해 작년에 이어 국토부 및 검찰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범죄단체 적용 등 '전세 사기 전국 2차 특별단속'을 강력하고 엄정하게 추진했다"며 "국민을 보호하고 경제 정의를 바로세우는 것은 경찰 본연의 임무로 서민들이 안심하고 전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전세 관행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개그우먼-축구선수 부부 "아들 시몬이가 천국갔다" 심경고백▶ "하반신은 10만원" 돈 주고 스킨십하는 유명 부부▶ 3개월 아기 뒤통수 때리고 던진 산후도우미, CCTV에... 딱▶ 대구 하수도관서 발견된 백골 시신, 알고보니...소름▶ "14년차 검사 월급 실수령액이요? 세후로..." 깜짝 공개



추천 비추천

16

고정닉 1

9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10837 둔기로 아내 살해한 70대 구속송치…"피해자에 죄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6 0 0
10836 '구제 사각지대'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방안 열릴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0 8 0
10835 흉기로 여자친구 살해한 20대, 구속영장 신청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07 0
10834 전세사기 특별법에도 여전한 법 사각지대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86 0
10833 "사고 후 술마셨다" 발뺌한 공무원, '위드마크' 계산에 걸려 '유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81 0
10832 '채상병 특검법' 조건부 수용 내비친 與...부담 커진 공수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48 0
10831 '남자화장실서 몰카' 20대 남성 구속 기소 [11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7255 50
10830 "미술관 비워달라" SK-노소영 부동산 인도 소송, 이달 말 첫 변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54 0
10829 檢, '지하철 역에 스티커 수백장' 전장연 1심 무죄에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51 0
10828 100억원대 전세사기 벌인 '하남빌라왕'…50대 여성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68 0
10827 강남 아파트서 80대 남성 흉기 휘둘러 1명 사망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12 0
10826 "유서에 남긴 성범죄 고백, 신빙할 수 있는 상태 아니면 증거 안 돼 [2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5590 17
10825 경찰 "하이브 민희진 고발, 속도 내 수사 진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76 0
10824 '새만금 태양광 사업'서 1억 챙긴 브로커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44 0
10823 경찰 "공중보건의 명단 유출자 4명 추가 특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59 1
10822 경찰, '오재원 수면제 대리 처방' 전현직 선수 13명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77 0
10821 근로계약 기간 남았는데 계약 종료한 버스회사…法 "부당해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57 0
10820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의혹 "증거·법리로 신속·엄정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53 0
10819 흉기로 여자친구 살해한 20대 긴급체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47 0
10818 경찰, 현장경찰 안전을 위한 신형 방검복 6월부터 보급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501 2
10817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아파트서 화재…2시간 만에 진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94 0
10816 경찰, '3000억원대 사기 의혹' 부동산 업체 케이삼흥 경영진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83 0
10815 대표·임원 실형중 '100억 폰지사기' 벌인 자산관리업체...203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88 0
10814 인천 2인조 택시강도범, 17년 만에 무기징역 확정 [1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6101 7
10813 일본인, 중국인 이어 무슬림까지... 다시 생기 도는 명동 거리[르포 [6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7288 11
10812 [단독] 경찰, '100억원대 폰지사기' 자산관리업체 운영진 검찰 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91 0
10811 전직 국정원장 ‘국고손실 가중처벌' 규정 헌법소원...헌재서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80 0
10810 '우회전 일시정지'...숙지 해야 할 몇 가지[최우석 기자의 로이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91 0
10809 공공기관서 근무하다 보건교사로 이직…法 "경력 절반 인정 정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05 0
10808 검찰, '코인지갑' 복구해 이더리움 76억어치 압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18 0
10807 이스라엘, '눈엣가시' 알자지라 지국 폐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24 0
10806 '윗선' 향하는 채상병 수사…변수로 떠오른 ’특검’ [법조 인사이트] [2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6109 9
10805 '입주 중단 사태' 개포자이...法 "준공 인가 적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37 0
10804 공수처,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15시간 마라톤 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44 0
10803 친구가 준 간식이 마약이라고? 성분표를 반드시 확인해야[김동규의 마약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59 0
10802 우회전 일시정지 도입 1년, "여전히 헷갈려... 우회전 신호등 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05 0
10801 "기존 정보 조합해도, 알려진 정보 아니면 영업비밀" 대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94 0
10800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2심 선고·'재벌 사칭' 전청조 항소심 시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08 1
10799 벌써 600만 범죄도시4, '이 사건'이 모티브였다[사건 인사이드] [1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7343 4
10798 나쁜 아빠들, 나쁜 엄마들로부터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받으려면 [부장판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02 0
10797 민원 전담팀 만든다지만…'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2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6217 2
10796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전담팀 구성” 지시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18 0
10795 '의사 면허정지'前의협 측..."집행정지 안 하면 국민건강 악영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59 0
10794 "600억 성과급 달라" 임지훈 전 카카오 대표, 2심 본격화…김범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51 0
10793 '뒷돈 혐의' KIA 장정석·김종국 "가을야구 사기진작 차원…부정 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29 0
10792 경찰청 소속 경찰, 음주운전 후 주차장 기둥 들이받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11 0
10791 서대문구청 40대 공무직 근로자, 여대생 뺨 때린 혐의로 조사 [6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7455 26
10790 카카오 준신위, 부장판사 출신 허경호 로백스 대표변호사 영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19 0
10789 서울 주택서 10대 여성·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75 0
10788 사우나 옷장에 비밀통로…강남 성매매 업소 적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9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