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한 산적
요리라고는 일년정도 주방보조로 일한거랑 집에서 몇번씩 뭐해서 쳐먹은게 다라서 규격맞춘다는게 너무 힘들더라.
난생처음 당근 3cm 0.3 0.3 cm 이따구로 썰어볼려니 넘나힘듬.
여튼 재료를 균일하게 했어야했는데 그걸못하고 불이 너무쌔서 산적 표면이 거칠음 거기다가 밀가루 반죽이 덜익음
센세가 살짝 눌러주면서 구우라함.
역시 첫날한 더덕구이.
역시 이거역시 더덕의 길이가 문제 또한 파와 마늘을 다질때 좀더 곱게 다져야한다고함.
두개다 맛은 그냥저냥 무난.
보여지는게 중요하다고 느낀첫날
둘째날한 북어간장조림?
보면알겟지만 실파로 고명올릴때 조금만 올려야하는데 왜그랫는지 거의 집어던짐
또한 그릇에 담아낼때 조금씩 겹치게했어야했는데 못했음 ;
많이 오그라든걸 볼수있는데 칼집을 좀더 잘넣어야한다고 들음.
역시 둘쨋날한 소고기전골
재료는 조금이나마 균일하게 잘르게됬지만 역시나 개판 버섯이 너무컷음. 고기역시 핏물을 좀더뺏어야했는데
덜빼서 계란옆에 핏물고인걸 볼수있음.
이거올려놓고 북어마무리한다고 정신팔려서 거품뜨는걸 못걷어놔서 지저분하게 국물이 탁해진게보임;
그래도 이날은 어느정도 감잡아감 맛은 둘다 그냥저냥 무난
셋쨋날한 계란찜과 탕평채
계란찜 그냥 대충하는건줄알았지 이렇게 정성많이 들이는건줄몰랏음
냄비에 물넣고 그릇에 계란넣고 대충 하는건줄알았는데 계란찜에 기포가 생기면안된다고해서
뚜겅에 천감싸서 수중기가 고여서 찜에 안떨어지게 하고 새우젓을 넣을때도 새우를 건져서 칼로 한번 다져서 천에싸서
즙만 넣는걸 처음암 안그러면 수염이랑 머리통 떠다녀서 극혐이라함
막판에 시간 얼마안남아서 처음으로 진짜 잘되가던 계란찜망침. (불좀쎄개함. 처음부터 끝가지 중약불로 조져야함)
그리고 고명으로 올라간 버섯역시 조금만 넣어야했는데 넘무 올림. 재료 주는거 다 넣어야하는줄알고 다넣음; 딴 사람들보니까
다소량만넣고 다버리더라 ㄹㅇ 실고추도 너무 길게많이넣음.
탕평채는 그냥저냥 무난하게함.
지단 태어나서첨만들어봐서 너무 개판남; 약불로 조져야하는거 쌘불로 들이부엇다가 기포생기고 난리남 ㅋㅋㅋ
나온지단도 너무 크게썰엇음. 그래도 여태한것중에는 제일 맛있더라
그리고 그놈에 고명시발 왜 그랫는지몰르겟는데 막판에 항상 시간없어서 그런지 대충올림항상;
나름 정성들여 올린거같은데 사진찍어놓으면 개판나있음 ㅋㅋㅋ ㄹㅇ루
버섯굴젓국?
상당히 쉬운데 정신팔리면 망하기 딱좋음. 딱히 손많이갈것도 없고 무난하게할수있음.
포인트는 너무 오래끓이면 굴이 오그라들고 국물이탁해진다고함. 거품도 수시로 걷어줘야하고
물끓기시작하면 5분도안되서 재료다넣고 끝임. 역시 두부크기랑 (정사각형말고 직사각형으로 썰어야하는데 ㅠㅠ 두부의 거친면? 껍데기라고해야하나 ?
한쪽만 짤르고 나머지한쪽면 안짤라서 문제)
거품을 덜걷어서 국물이 조금탁함. 그래도 무난하게 잘나옴
간장비빔국수.
은근히 손많이가는 재료들땜시 시간 제법 잡아먹음
역시 고명들 크기가 문제였음.
오늘한거라서 정신바싹차리고 각재면서 했는데도 막판에 너무급해서 때려박은게문제
그래도 지단이 처음거보다는 잘나옴 (물론 채썰어야했는데 썰었을때는 맞는거같은게 고명올리면 항상 커짐 ㄹㅇ임)
고기도 볶으면서 조금 불어날걸 고려해서 더 얇게 썰어야했는데 그거 생각안하고 썰엇더니 막상 볶고나니 존나커짐.
그래도 오늘은 반에서 일등이로 해서 칭찬받음 ㅎ 전체인원중에 시간안에 들어온거 나랑 내뒤사람한명뿐
그래도 메뉴8개 전부다 시간내로 들어와서 처음치고는 잘했다고 생각중 (센세도 시간내로 들어오는건 의외라고 놀람)
생전 첨해보는 음식들인데 차라리 요리 초급이나 중급들걸 하고 후회도조금하는중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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