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글이 아니라 죄송해요.. 제가 고민이 있는데 하는 커뮤니티가 거의 없다보니 고민글을 쓸때가 없어서 

최근에 눈팅하는 기음갤에 글을 끄적이게 되네요...

저보다 5~6살가량 많은 여자 팀장이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곳에서 일하는 제가 대화한 모두가 싫어하고 혐오할정도 매우 무례하고 언어폭력이 심합니다.

어제 그팀장이 제가 그팀장이 알려주지도 않은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저보고 ' 똥묻은개처럼 사리분별못하고 오줌똥 못가리지 ? ' 라는 폭언을 했습니다

순간 너무 당혹스러웠고 화가나서 말다툼을 했습니다.. 오늘 연차쓰고 쉬는데도 너무 억울하고 화가납니다..

내가 왜 이런취급 당하면서 일해야되지 ? 내가 몰랐던일로 내가 이렇게 깨져야되나 ?

진짜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 팀장한 손찌검을하고 욕설을 날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래봤자 저는 손해잖아요.. 저는 아랫사람에 위치해 있는데.. 저만 손해죠.,.

너무 답답해서 저랑 마음이 잘맞는 가정의학과 교수님하고 상담을 했습니다.. 교수님은 일단 화를 주먹으로 날리지 않고 참은거에 엄청 잘한시거라고 하시더니

 자기가 지금 일하는 의학과에서도 그런 또라이는 1명 존재한다.. 그사람도 모두가 싫어한다 하지만 그런 뿅뿅가 1명이 집단내에 존재 해야지 집단이 돌아간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 또라이 역활이 없으면 집단내에 기강이 떨어지고 와해될수 있다고.. 사람사는곳에는 또라이가 필요악으로 존재해야된다고 주장하시다라구요..

그래서 그래서 대면하지말고 '회피'를 하라고 권유를 하시는데 그사람이 뭐라고 욕을하든 뭐라하든 회피해라 회피해라

대면하지말고 그 한명때문에 매일고통받지말고 가볍게 속으로 무시하고 회피하는걸 교수님은 추천하시던데 

그냥 회피하는게 정답일까요 ? 첫사회경험이라 그런지 아직도 심장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두서없이 글썻늗데 .. 너무  글재주도 업슨ㄴ데 고민이라 글써봤아요 .... 어떡해야될까요 

너무 힘들어서 기음갤에 한번들려서.. 글써봅니다